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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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크래퍼 (2018)

[액션, 범죄, 드라마]

 

 

말도 안 되는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액션 영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함이 있다

지속되는 긴장감 속에서 주인공이 감내하는 상황들은

일반인이라면 감히 할 수 없을 선택들을 과감하게 해내며

영웅적인 면모를 보는 것 만으로도 영화의 맛을 느끼기에는 무리가 없다

 

그런데 최근에 히어로 무비가 많았기 때문일까?

우리가 알다시피 인간의 영역은 한계가 있다

한계를 자극하는 영화는 스릴이 있지만

한계를 넘어서는 영화는 현실감이 떨어진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영화에서 주어지는 상황들이

너무도 많이 비현실적인 상황들에 놓이며

주인공 버프라고 포장하기에는 선을 넘었다

 

그래서인지 드웨인 존슨의 액션이라기보단

억지를 부리는 듯한 내용 전개가 오히려 눈에 들어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웨인 존슨의 특유의 감성으로 영화는 견인되고 있지만

상황뿐 아니라 설정 및 배경들도 좀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다

 

결국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액션 영화를 보는 것인지

판타지 영화를 보는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중국 자본 맛이 있지만 스토리가 그런 의미로 망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스릴과 비현실의 줄타기에 실패한 경우가 아닐까 싶다

 

나름 볼거리는 제공하기 때문에 시간 때우기 정도는 되는 그런 영화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60375)

 

 

 

드웨인 존슨이 출연한 다른 영화[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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