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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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데스데이 2 유 (2019)

[공포, 코미디]

 

 

1편인 해피 데스데이는 나름 참신함이 엿보이는 영화였다

보통의 공포 영화의 경우 긴장감만을 고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 영화에서는 그 긴장감은 점차 사라지고 웃픈 장면들로 채워져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르도 공포와 코미디가 같이 붙어있다

 

그리고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고 바로 속편이 나왔다

1편의 포스터와 비교되는 점은 더 이상 다른 영화의 제작진이라는 홍보성 문구가 사라졌다

그만큼 타이틀 만으로도 관객을 모을 자신이 있었던 거겠지

제시카 로테의 연기도 더욱 물올랐다

 

사람들도 1편의 감성을 기대하고 영화를 선택했을 것이다

우선 한마디로 하자면 '1절만 했다면...'

뭔가 설명을 하려는 노력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 이런거였어 라는 무언가 메시지를 담은 듯한 영화다

그래서 영화를 보다보면 이게 드라만지 공포인지 다큐인지 SF인지 헷갈려버린다

 

결국 끝나고 나면 복잡한 기분만 남고

기존 1편에서 느꼈던 재미는 어디 갔는지 사라져 버렸다

완전 망한 영화라는 게 아니라 우리가 기대한 건 이게 아니라고...

 

1편을 보고 기대하고 본다면 음 글쎄

어차피 난 볼 거야 한다면 그래도 시간 때우기는 되는 영화

 

(사진 출처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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