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마시 메이 마릴린 (2011)
[드라마, 스릴러]
조금은 정적일 수도 있고 내용이 답답할 수도 있는 영화
하지만 그조차도 감독이 담고 싶은 이야기 중 일부이지 않을까
T. 숀 더킨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선댄스 감독상을 수상할 정도로
의미를 잘 본다면 잘 만든 영화임은 분명하다
엘리자베스 올슨의 연기력이 돋보이기도 하고
참 독특한 매력을 보이는 여주인공으로 나오게 된다
과감한 노출로도 화제가 되었다
이 영화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줄거리의 전개가 아닌
주인공의 심리와 내면에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조금 정신없게 느껴질 수도 있고
모든 내용을 다 알려주지 않는 시점이다 보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주인공이 사는 세상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던져주는 그런 영화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81215)
엘리자베스 올슨이 출연한 다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