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김기덕 감독... 얼마전에 포스팅을 한 뫼비우스 영화 내용을 작성한지 얼마 안된 뒤에 스캔들이 터지고 말았다.
과연 무엇이 문제가 되었기에.. 이렇게 화제가 되었고, 한국영화사가 그동안 어떻게 돌아갔는지... 하나의 사례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2017/07/18 - [수군/영화이야기] - 뫼비우스 영화 상업영화의 또 다른 시각에 도전
상업적인 영화 시장에서 획기적인 작품으로 나온 것인데.. 이번 일로 많은 안타까움이 느껴지고 있다. 자세한 제작과정은 당사자들만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가 그동안 영화작업장이 그만큼 제작사와 감독 그리고 그 사이에 알게 모르게 공공연하게 행한 행동들이 나왔다고 생각이 된다. 이 상황에서 김기덕 감독은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할지 그건 해당 여배우의 몫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김기덕 감독을 옹호를 할 생각은 없다.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면 해당 스캔들을 해명할 필요가 있고, 그동안 잘못된 방향으로 촬영을 했던 것을 고쳐나가면 된다.
우리나라 영화 시장이 활발하게 시작하게 되는 시점은 아마도 2000년대 초반이었을 것이다.
그때 당시 올드보이가 칸영황제에서 상을 타기 시작하고 이전에 다른 여러 우수 작품들이 해외에서 초청 받아 인지도를 높여가는 시기가 그쯤이 되었을 것이다.
영화산업을 발전을 시키기 위해 여러 대학에서 영상영화 관련 학과들이 무수히 개설이 되고, 심지어 영화관련 전문 고등학교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지금으로 말하는 특성화 고라고 생각 하면 된다. (잘못된 내용이라면 댓글로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무수히 영상인재들을 양성 시키면서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가지고 영화 현장과 방송현장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인력들은 많아졌지만.... 환경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내가 고등학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는 영화제들이 만들어졌다. 아마 그 시기가 영상영화를 활성화 시키려고 많은 준비를 했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현재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영화제는 미쟝센이다. 그외 다수 영화제는 기억이 안난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제 안내
올해만 열리는 영화제이다. 매년 많은 영화제가 열리지만 독립영화를 상영 하는 공간은 극히 없다. 홍대에 가면 상상마당이라는 곳이 있긴 하지만... 아직도 많은 아쉬움점이 있기도 하다. 또한 이러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무명인들도 있고, 자체 영화팀에서 구해서 하는 경우가 있다. 무명배우들이 이곳에서 연기를 하면서 경험을 쌓고, 해당 영화가 작품성이 뛰어나 해당 배우도 같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무명 여배우 무명 남배우는 과연??
사실 이들은 좋은 감독님을 만나기 원한다. 그 영화에 캐스팅이 되어 흥행과 덤으로 인지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러하다보니 감독의 말이 곧 법이기도 하다.
배를 타게 되면 선장의 말이 곧 법이 되기도 하다. 영화 해무를 보게 되면 선장이 선원들을 관리??? 아무튼... 좌지우지를 할 수가 있다. 그러하다보니 선장말이 곧 법이자 명령이다. 영화판에서도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작품을 위해서 감독의 말이 곧 법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감독의 위에는 역시 제작사이 있다. 흥행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과연 이게 정말 올바른걸까? 이번 영화 뫼비우스 여배우 문제 내용을 보면 상호간의 동의가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을지.... 물론 양쪽 사람들의 말이 나와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작품을 위해서 상호간의 이해관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없는 법이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
이번계기로 사실 영화판의 촬영 환경, 그리고 배우들과 영황인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제작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이다. 잘못된 관습이 있다면 도려내서 상처를 낳게 하면 된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 영화 산업은 할리우드 만큼 좀 더 상승할지도... 해외 영화인들이 한국에 와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된다면....
그 만큼 영화시장이 좀 더 발전 적인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한때 영화판에 뛰어 놀고 싶어던 마음을 글로만 작성하게 되서 미안할 뿐이다. 이 글에서도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달아서 의견을 나눠줫으면 한다. 김기덕 감독 영화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다. 이번 스캔들이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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