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회전 초밥과 스시 뷔페 그리고 각종 경조사에 빠지지 않는 등
우리에게 스시는 그렇게 익숙해지고
점점 가격도 저렴해져
언제든 먹을수 있는 그런 음식이 되었다
그런데 그렇게 흔하게 먹을 수 있게 된 스시는
그 맛도 그대로 유지되어 왔을까
가끔 눈앞에서 만들어 바로 먹는 스시 전문점을
방문해서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먹어보면
차려져 나온 언제 만들어졌는지도 모르는 스시와는
차원이 다른 맛과 경험을 할 수 있다
물론 가격이 부담스러워 매번 먹을 수 없고
재료 또한 천차만별이라 그 안에서도 가격이
10배 이상 차이나기도 한다
싸게 먹을 수 있는 스시도 그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맛으로 승부하는 그런 음식이 아니긴 하다
위 영화를 보면 스시점으로는 최초로 미슐랭 3 스타에 오른
지로의 스시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스시로 영화로 만들 만큼 할 이야기가 있을까 싶지만
그럭저럭 사람 사는 이야기가 섞여서 인생극장 느낌의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고
스시에 대해 엄청 자세한 정보를 얻는다던가 그런 느낌보다는
정신이나 노력 자세 등 외적인 요소에 대한 느낌 전달이 주류이다
그래도 먹는 이야기는 항상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치트키라 생각한다
한 번쯤 시간 때우기로 보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
집에서 영화 볼 때 프로젝터로 보면 영화관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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