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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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마라탕이 유행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 여기저기 마라공방 체인점이 늘어나고 있고 기타 매장들도 서둘러서 마라탕 식당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알고 있는 마라공방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체인점을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인듯하다. 바이럴 마케팅 업체에도 각 지점별로 홍보를 하고 있어서 그 중 한군데 노량진 마라공방을 다녀왔다.  인기가 많아진 마라탕 나도 한번 먹어보고, 이미 나랑 같이 동행한 사람은 마라탕 마니아로 있었다. 


마라탕의 유래를 찾아봤다. 마라탕은 사천과 총칭(중경)지역에서 먹던 전통적인 스낵에서 기원하였고, 마라훠궈 역시 마라탕의 장점을 변형시켜 만든 것이며, 마라탕은 사천과 중경 지역에서 가장 특색있고, 가장'사천이 맛'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중에 하나라고 한다. 

출처 :https://blog.naver.com/hellolil/221120407042  

또 하나 버전은 강가에서 일하던 뱃사람들이 거대한 가마솥에 둘러 앉아 여러가지 야채를 꼬치에 꽂아서 끓여 먹던 음식이며, 맵고 얼얼하고 몸의 습기를 빼고 허기를 달래주어 식사 시간이 정해지지 않는 노동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음식이었다고 한다. 고된 노동으로 지친 뱃사람들의 음식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217396&memberNo=205857&vType=VERTICAL


한창 유행 중인 마라탕!! 내 취향은 아닌 걸로!! 멘솔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멘솔 맛이 느껴지는 매운 맛과 묘하게 입안을 얼얼하게 느껴지는 식감이 어색한듯 하다. 재료 들어가는 것은 다 똑같지만 그안에 궁물을 우려내는 방법이 틀리다보니 한식과 일반 중식에만 익숙한 입맛을 버리진 못할 듯 하다. 입맛이 너무 싸구려인가??? 처음 맛보는 음식이라서 제대로 즐기진 못한듯 하다. 은은하게 퍼져 나오는 향신료 맛이 아직도 거부감이 있고, 허락하는 입맛은 고수란 채소까지인듯하다. 


배트남 쌀국수 때문에 익숙했던 고수란 채소는 괜찮았는데... 마라탕에 들어가는 일부 채소가 내 입맛이 적응을 못하고 있어서,,못내 아쉽기도 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걸 즐기는 나로썬 어찌 보면 참패!!!  의문에 1패군... 거참.. 내가 소화를 하지 못하니.. 인정!! 달달한 꿔바로우만 먹고... 여성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식당안 남여 비율을 보면 남성보다 여성분들이 좀 더 많이 보였다. 


마라공방에 가면 몇가지 매운 단계가 있어서 계산할때 정도를 알아볼 수가 있어서 취향에 맞게 먹을 수가 있다. 내가 주문할 때는 신라면 정도의 매운 맛을 정해서 주문을 했다. 이상의 매운 맛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딱 신라면 정도 맛이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 한다. 기타 재료 들어가는 것은 단가 그램 값으로 정해져서 먹을 수가 있어 저렴하게 먹을 수가 있다 2인으로 가서 먹으면 약 3만원돈이면 꿔바로 작은걸로 가능하지만.. 가성비가 그렇게 좋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적당하게 잘 먹고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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