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람

 

 

이웃사람 (2012)

[스릴러]

 

 

어릴 적에는 이웃 사람들과 식사도 하고 놀기도 하고

행사가 있으면 같이 지내기도 할 만큼 교류도 많았고

잘 아는 사람들이었다

그야말로 이웃사촌이라고 불릴만한 사람들이었다

지금은 잘 안 쓰는 단어가 되어버렸지만

 

지금은 바로 옆집이라도 누가 사는지 모르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누가 사는지는 몰라도 두려움의 대상은 아니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는 도시에서는 수많은 범죄가 있고

이제는 이웃은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지금이야 마동석 하면 마블리라 불리며

수많은 영화를 뽑아내고 계신다

볼만한 영화도 많지만 패턴이 뻔한 특징이 있다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통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 마동석의 초기 버전이라 생각한다면 될 것 같다

 

내용은 조금 4차원적인 설정이 있긴 한데

영화 볼 때는 특이하다 생각했고

나중에 알아보니 만화 원작이라고 해서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

원작을 보지는 못해서 이해는 안 되지만 

영화 자체는 잘 갈무리된 느낌이다

 

아저씨에서 이름을 알린 김새론이 1인 2역을 잘 소화했으며

김윤진과 천호진 배역의 설정이 조금 난해한데 만화를 살린 것이겠지

 

한 번쯤 볼만한 사이다 영화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9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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