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데드풀 2

2018. 12.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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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2 (2018)

[액션, 모험, 코미디]

 

 

데드풀이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하면서 2가 나올줄이야

하면 큰 기대를 가지고 데드풀을 보러갔다

시작부터 엄청난 패러디를 선사하며 이번에도 큰 웃음을 기대하며 영화를 감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1에 비해 차분하다는 느낌을 피하기 힘들다

19금 발언과 장면들의 수위가 낮아진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개그 스타일에 변화가 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그 개그에 대한 익숙함에 다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원래 데드풀은 컨셉상 잔혹한 장면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히어로다

가진건 엄청난 재생력 밖에 없는 데드풀이 다른 히어로에 비해

잘난 것은 그것이니 그런식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다

고어물이라고도 불리는 장르는 마니아 계에서 큰 인기가 있지만

대중적 장르가 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 불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불편함을 유머스러움으로 잘 녹여내면 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취향에 의해 갈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지만 빵빵 터지는 재미라기 보단

보는 재미가 있었다

수많은 패러디 그리고 상상력이 관전의 핵심 포인트

그리고 스토리의 수준이 너무 유치했다

청춘 드라마 같은 전개를 영화로 만들 줄이야

쿠키 영상은 엄청 재미있게 보았다

 

근데 이건 마블 영화기 때문에 어짜피 우리 같은 마블 팬은 호불호 관계없이 볼거잖아?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4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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