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탈출 : 반란의 서막

 

 

 

행성탈출 : 반란의 서막 (2016)

[액션,SF]

 

 

제목이 너무도 유사한 탓에 다른 영화로 착각 했던 것 같다

나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이유로 낚시를 당했다며 억울해 하는 리뷰를 보며....

심심한 위로를 받았다

(굳이 이 말을 언급하는 이유는 원제와 한글제목의 너무도 큰 차이와 의도적으로 보이는 마케팅에 대한 반감일 것이다)

 

영화 자체는 좀 실망스러웠다.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하다기보단 의문으로 남았고

전체적인 장면들도 좀 아쉬움이 많았다

 

극적인 장면에 대해 기존에 다른 영화에서 느꼈던 비슷한 분위기로 유추하여 볼 때

이런 것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면 그런 것일 지라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소재가 뻔한건 요즘 영화에서 어쩔 수 없지 않나

그럴 수록 영화에선 그 기법이나 유머 새로운 장면들로 마치 다른것 처럼 보이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반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되는 영화니

킬링 타임용 영화가 필요하다면 요즘 볼만한 영화는 이미 다 봤다면 한번쯤 볼만 하다

 

 

(사진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6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