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69517)
벤허 : 레저렉션
영화 포스터와 영화 제목을 보고 벤허가 다시 나왔구나
그래서 제목도 벤허 : 부활(레저렉션) 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기대감에 차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가 나온지 1년이 지났다는 사실은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흥행하지 못한 영화고 흘러 흘러 이제서야 눈에 띄게 된 영화였던 것이다
예전 벤허 영화를 생각하며 이 영화를 선택한다면 당신 후회할 것이다
전혀 다른 내용이다
굳이 말을 하자면 영화에서의 벤허 내용 이후에 은둔하여 살던 벤허가 우연히 로마군을 응징하면서 벤허가 등장한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임팩트 있었다
그런데
우선 누가 이 영화를 만들었는지 정말 궁금하지만 의도를 모르겠다
벤허보다는 마을 청년들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벤허라는 이름은 그냥 로마군이 알게 되었을 때
헉 네놈이 벤허냐? 하고 놀라는거 말고는 왜 벤허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그 시절 흔하게 일어난 로마의 약탈 역사에 대해 꼬집고 싶었다면
굳이 제목이 그리고 등장인물이 벤허일 필요가 있었는지 싶다
이것이 원작 소설에 있는 내용인지 조차도 의심스럽다
물론 영화 자체도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
우리나라 독립영화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엑션 씬은 어떻게든 참고 봤다
그런데 이야기의 결론도 참....
영화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진 리뷰가 있는지 찾고자 했는데
리뷰를 찾는거 조차 힘이 들 정도
그냥 지나가면서 제목 모르고 보게 된다면 시간 킬링용으로 볼 수도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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