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52323)
신시내티 잡
작년에 나온 이 영화는 얼마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영화 제목도 원제랑은 다르게 재해석하여 작성한거 봐서는 유통사에서 좀더 익숙하게 하고 싶은 노력이겠지
뭐뭐 잡 마냥 신시내티 잡
원 제목은 'Marauders' 약탈자들 이라는 뜻이다
브루스 윌리스는 어릴적 부터 봐오던 익숙한 배우지만 연기의 방향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아무래도 나이도 많이 먹었고...
세상을 살다보면 억울한 일을 격는 경우가 있다
가해자가 어떠한 벌을 받게 됨으로 정의 구현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 혹은 그게 정의가 구현된게 맞을까 싶은 합당해 보이지 않는 대가를 치루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두고 영화화 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건
이런 영화를 보고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것 이겟지
신시내티잡은 그런 영화다
유독 최근 그런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등장인물 각자가 다 조금씩은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
각자이 시선에서 자기 당위성을 찾으려는 모습이있다
뭐가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어쩌면 인생을 건 복수를 할 마음을 품을 만큼 간단한게 아닐 수 있다는거?
물론 현실에서 정말 그러긴 쉽지 않겠지
얼마전 뉴스에 어떤 모친이 딸이 당한 억울한 일을 복수하고자 범죄를 저지르고
판결이 감형된 사례가 있었다
사람들도 이 이야기를 듣고 분분하겠지만 그래도 감형에 이른다는건 어느정도 공감하기 때문일까
물론 후반 가면서 이야기를 좀 복잡하게 하다보니 속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은 아니다
깔끔한 느낌이 남진 않았다
시간 킬릴 용으로 한번 볼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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