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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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사람마다 여름을 기다리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휴가나 여행 이런 것보다는

수박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게 더 기다려진다

 

수박을 먹는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 최근에 발견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적어볼까 한다

 

이름하여 수박 스테이크

와이프가 혼자 놀러 나가는 바람에

심심해서 어그로 끌려고 사진 찍어봤는데

먹어보니까 이거 은근 꿀팁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먹고 나니까 가끔 이렇게 먹고 싶을 만큼

장점이 많다

우선 덩어리가 하나라서

수박 먹기 전에 자르고 말고 어쩌고 할 게 없다

두 번째 수박은 칼로 자른 단면에서 점점 수분이 빠져나오게 되는데

먹기 직전에 자르기 때문에

수분이 진짜 쪼금밖에 안 나온다

그리고 자르자마자 먹기 때문에 맛도 더 있고

무엇보다 편하다

(씨가 많은 수박보다는 적은 기왕이면 씨 없는 수박이면 더 개꿀)

 

먹는 법은 간단하다

최고급 스테이크 집에 온 것 마냥 냠냠

접시를 보면 알겠지만 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빨래하다 나온 수건이 사진에 잡혀서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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