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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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누구나 한 번은

써보았을 모나미의 153 볼펜

관공서나 우체국 등에 가면

꼭 공용 볼펜으로 구비되어 있는

싸고 잘 써지고 고장 없는 볼펜

 

모나미 153 볼펜은

1963년도에 출시하여

국민 볼펜으로 사용되어 왔다

153이란 이름에 왜 153

붙었는지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1. 출시 당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갑오숫자 9를 만들 숫자

2. 153중 앞의 15는 출시 가격 153은 모나미의 3번째 제품이라는 의미

3. 마지막은 베드로가 하나님이 지지한 곳에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는 요한복은 21장에서 영감을 얻어서 지은 153 볼펜은 하나님의 뜻 즉 순리에 따르면 그만큼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뜻으로 지었다

4. 153볼펜이 196351일 출시였는데 날자를 거꾸로 하면 153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2,3번이 조금 설득이 간다

 

모나미가 153이 베스트셀러 이기는 하지만

모나미 자체가 싼 제품을 만든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변화를 꿈꾸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프리미엄 펜으로

“화이트 실버,

구성된 금속 바디의 볼펜을 내놓았다

그 뒤에 ‘블랙&화이트’라는

볼펜을 출시하기에 이른다

 

그중에 엘로 골드가 이쁘 기는 하나

가격의5만 원대의 가격이었다

 ‘블랙&화이트는 정가 18000원으로

먼저 경험해 보기로 하였다

체험만 한다고 하고 선

블랙, 화이트 둘 다 구매해 버렸다

~ 모나미의 설계도 그림이!!

저 그림으로 뭔가 더 고급진 느낌을 받았다

 

드디어 모습을 마주하는 모나미

153 프리미엄 블랙&화이트

무광의 매트한 느낌이 뭔가

깔끔한 슈트를 보는 느낌을 받았다

바디는 알루미늄 축이고

황동 노크 재질로 무게감이 있었다

 ~ 촉감과 무게 둘 다 고급스러운 느낌

 

생활 속에서 만나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에서

영감을 얻고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려는

모나미의 생각 이것이 바로 제품을 통해 말하려고 하는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휴머니티입니다.”

 

모나미 설계도면과 제품 PR문구 생활에

스며드는 필기구라는 느낌을

만들고 싶었던 거 같다

0.7mmSillky Glide Refill심이 들어가 있다

본체는 알루미늄 축, 노크는 황동인데

노크 기어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다

필기감은 확실히 부드럽고 촉감이 좋았다

 

기본 153 볼펜보다 색이 찐하다

! 여기서 2개를 같이 산 이유를 공개한다

기본 153 볼펜은 본체가 흰색이고

나머지가 검은색이다 그렇다면

 

 

짜란~~~ 2개를 크로스로 조립하면

기본 153 볼펜과 같은 디자인이 나온다

같은 디자인에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

 

블랙&화이트 원래의 느낌은 좀 사라지지만

화이트 바디는 원래의 153 볼펜 느낌이 나고

검정 바디는 멋쟁이 신사가 흰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뭔가 프리미엄을 한번 더 업 한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든다

 

기본 153과 같은 게 더욱

엘로 골드 모델의 구매욕이 더욱 올라온다

한국 볼펜 브랜드의 중심에 있는 모나미

153 시리즈의 다른 시리즈들도

기대가 되고 모나미도

고급 펜을 만든다는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다

국산 기업을 응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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