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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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메밀 전문점 '광화문 미진'

 

1954년 원조 광화문 미진 본점

위치 종로구 종로 19

영업시간 10:00~22:00 명절 당일 휴무

 

 

수요 미식회, 맛있는 녀석들, 생방송투데이 등등 각종 방송에도 나오고

2018~2020년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곳이다.

서울 미래유산으로 서울시에서 인증한 맛집

1954년부터 해왔기 때문에 역사도 길다 

아마 피맛골에 쭉 있었는데 피맛골이 리뉴얼되면서 지금의 위치에 있는 듯하다.

같은 건물의 코너만 돌면 신관이 있다.

본점에는 언제나 사람이 줄을 서고 있는데 같은 건물의 코너만 돌면 신관이 있다

앞에서 안내를 하고 있지만 이상하리 만큼 본관에 사람이 더 많다 

심지에 웨이팅을 해도 본관에서 먹으려 한다.

 

광화문 미진 메뉴판

메밀 전문점이지만 낙지볶음도 유명하다.

그래도 오늘은 냉 메밀, 메밀 막국수, 메밀전병을 주문!

 

기본 찬과 메밀전병

메밀 전병은  메밀의 향을 살리기 위해 안의 소도 간이 강하지 않고 슴슴하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기본 찬은 셀프바에서 리필을 하면 된다.

 

냉 메밀은 기본 2판

냉 메밀이 판 메밀로 나오는걸 냉 쯔유에 찍어 먹는 방식이다.

다른 곳에서 냉 메밀을 냉면처럼 말아서 나오는 곳이 있는데 착각을 하면 안 된다.

1인분이 2판 4 덩이이다.

쯔유는 생각보다 짜다 당연히 무와 파 김가루를 넣고 면을 찍어 먹는 용도이기 때문에 

다 넣고 나면 맛있는 쯔유이다.

메밀 막국수

시원한 육수에 다양한 채소와 고춧가루가 들어가 있다.

채소 때문에 씹는 맛이 좋다.

시원한 육수로 여름에 제격이다.

육수가 빠지고 콩나물이 들어가고 고추장 소스에 비벼지면 비빔메밀이다. 


직화 낙지볶음과 메밀도 있는데

낙지볶음 가운데 메밀 면이 들어가서 아주 맛있어 보였다. 

다음에 낙지볶음을 먹으러 가봐야겠다.

 

오래된 가게는 확실히 맛이 있어서 오래된 집이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지식도 채우고 미진에서 배도 채우면 좋겠다.

 

강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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