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한 면발과 깔끔 짭조름한 쯔유의 하모니 메밀 소바
땡볕더위에는 냉면이지만 요즘 같은 장마철 습도가 높고 더울 때는 깔끔한 메밀 소바가 더 생각이 난다.
삼성역 코엑스 전지장에서 핸드아티 코리아 전시장 관람 후 파르나스 몰에서 발견한 소바전문점 이나세(INASE)
토요일 점심시간이 지났지만 웨이팅은 8팀이나 있었다.
그래도 면 요리는 회전이 빨리 되니 기다렸고 10여분 만에 입장이 되었다.
10분 동안은 메뉴판을 관찰
이나세(INASE)의 시그니처는 고기 소바, 튀김 소바, 미역 참마 소바
와리꼬 소바는 고기 튀김 미역 참마 소바가 조금씩 다 있는 세트 메뉴였다.
자리를 안내받으니 자리에는 기본 소스가 보였다.
곁들여 먹으면 좋을 가라아케 등이 있었지만 이런 메뉴는 6시 이후 술안주 메뉴로 구분되어 있었다.
텐 카스, 칠리소스, 시치미가 설명과 함께 구비되어 있다.
동행과 함께 고기 소바, 튀김 소바, 사이드로 튀김 추가로 주문
당연히 둘 다 냉으로~
고기 소바는 간장소스로 살짝 양념이 된 고기인데 간이 덜 센 간장 제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튀김은 5천 원으로 사이드 주문시 닭튀김, 새우튀김, 가지 튀김, 고구마튀김 4가지가 나온다.
튀김 소바의 튀김도 추가 주문한 튀김과 같은 종류가 나온다.
고기 소바 보다 면이 더 많은 느낌이었는데 밑에 판이 있다.
아마 고기 소바는 고기 기름 때문에 면 밑에 나무판이 없이 나오는 것 같다.
소바 면은 쫄깃했고 소스도 적당했다.
아쉬운 점은 튀김이 바삭하지 않고 눅눅하게 나왔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주문량이 많아 튀김기의 기름 온도가 떨어졌는데 다시 올리지 않고 그냥 튀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소바의 맛은 SoSo~ 맛에 비해 가격이 높다고 느꼈다.
소바 전문점이지만 뭔가 전문점의 느낌을 받지 못하고 소바만 하는 집 느낌
튀김 소바를 먹은 친구도 재방문 의사는 없는 걸로... 튀김이 눅눅했으니....
파르나스 몰에 다른 맛집이 많으니 다른 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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