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경 데이트 명소 북악 스카이웨이를 다녀오다 feat 코로나19

코로나19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 전에, 남편과 저는 서울 야경 명소인 북악 스카이웨이를 다녀왔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몇 번 방문했던 곳이라는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예전 상사셨던 전무님께서 데이트 장소로 추천해주셨던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은 63빌딩이나, 롯데타워 같은 높은 빌딩이거나 남산 전망대 정도로 생각했는데, 북악 스카이웨이 또한 앞서 언급했던 곳들에 견주어 전혀 뒤지지 않을 야경 명소입니다.

아래로 보이는 반짝반짝 빛나는 서울을 보고 있노라면, 감상에 젖어 들기도 하지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연일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어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일상의 평온과 즐거움, 그리고 때론 이 같이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