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고베이비 힙시트 (ergobaby) 사용기

엄마가 생일 선물로 주신 에르고베이비 힙시트.

 

아기를 키우면서 제일 먼저 나가는건 손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엄마아빠의 소중한 손목을 지키기 위해 아기띠나 힙시트를 사용하는것이 흔해졌어요. 물론, 엄마아빠의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함도 있지만, 우리 아가를 안아주기 위해서는 엄마아빠가 손목이나 허리를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해요.

 

그.래.서.

 

저는 힙시트를 선물로 받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기가 원할때 부담없이 언제든 어디서나 안아줄수있도록 제 손목을지켜주기 때문이었어요.

(우리 아가 쭌이는 응석을 많이 부리는 아기는 아니지만, 자주 안아달라고 손을 번쩍번쩍 들곤해요.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달까요.)

 

힙시트를 받고서 제일 먼저 한것은 세척. 베이킹소다 살짝 풀어서 힙시트 안에 들어갈 스티로폼(?)을 제외한 것들을 빨아주었습니다. 그런데...한번 빨아도 냄새가 완전히 지워지질 않았어요. 어쩔 수 없이 다시 한 번 세탁기행. 두 번째로 베이킹소다로 빨아주었습니다. 요번에는...! 두둥. 냄새가 나지 않네요(^^).

 

 

그리고 설명서를 보며 힙시트를 조립해줍니다.

 

아기를 태워봤는데, 아직 어색한모양이더라구요.그렇지만 곧 익숙해지겠죠? 

 

코로나때문에 당분간 나갈일은없을것 같아요. 집에서라도 두르고 아기를 안아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