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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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more Stylish TWS(Truly Wireless Stereo)를 소개하려 한다.

1more는 중국 브랜드이다.  브랜드 네임이 생소할 수 있는데 샤오미에 OEM으로 납품한 피스톤을 만든 회사이다.

샤오미의 피스톤이 저음이 빵빵한 가성비 이어폰으로 유명해서

이어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시리즈 이름을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1more가 샤오미에 납품을 하고 피스톤이 인기를 끌면서 좋아질 것 같았는데

인식의 무서운 점이 1more는 싼 제품만 만드는 회사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1more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이어폰을 샤오미에 납품을 해온 것인데

상위 등급 제품까지 싸야 한다는 이미지가 잡힌 것이다. 

그래서 이미지를 바꾸려고 많은 노력 중에 있는 회사이다.

 

현재 1more Stylish TWS는 정식 수입이 되었고 현제 정가는 99000원인데 할인해서 69000원에 판매 중이다.

 

1more stylish TWS 박스

박스 퀄리티가 좋다 튼튼한 자석 자바라 박스로 되어 있다.

정픔 인증 스티커

중국 직구로 사는 경우도 있는데 정식 수입품을 사면 1more 코리아에서 정품 인증 스티커를 보고 A/S를 해준다.

TWS는 전원 쪽 문제 때문에 a/s를 신경을 써야 한다.

사용 1~2달 만에 배터리에 문제가 올 경우 직구를 했다면  a/s를 못 받고 그렇게 새 TWS를 구매해야 한다.

 

4가지 색상

현제 4가지 색상으로 판매 중에 있다 개인적으로 민트가 가지고 싶었는데 구입할 당시에는 민트는 품절이었다.

그래서 깔끔한 검정으로 구매를 하였다.

OPEN

박스를 열면 깜짝 놀란다. 이런 가격의 박스에 이런 디자인이??!!

박스 안쪽 디자인

이어폰 제작 당시의 스케치를 박스 안쪽에 그려 두었는데 이런 디자인이 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게 한다.

이어버드와 케이스

깔끔한 검은색의 본체와 케이스가 보인다. 

사용설명서와 1more 곰 스티커

구성품으로 사용설명서와 1more의 브랜드 캐릭터 곰인형 스티커가 있다. 

파우치

비닐로 되어 있는 파우치가 동봉되어 있다. 방수를 생각해서 비닐 재질일까? 

파우치 뒤에는 곰 케릭터가 있다.

브랜트 캐릭터는 뒷면에 그려져 있다.

여러 크기의 이어팁

귀 크기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4가지 종류의 이어 팁이 들어 있다.

3종류 크기의 이어 훅(hook)

이어 훅(hook) 도 3가지 종류가 들어 있다. 

1more Stylish TWS는 이어 훅을 이용해서 귀에 꼽고 반 바퀴 돌리면 안착이 된다.

TWS는 귀에 안착이 되는 게 중요하다 

길가다가 떨어져서 부서지거나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이어버드 (이어폰 본체)

이어 팁과 이어 훅을 장착하기 전의 본체 모습 

이어 훅과 데코니 폼팁 장착

이어 훅과 이어 팁 장착 

기본 구성품으로 있는 이어 팁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물로 세척이 가능한 데코니 폼팁을 이용 중이다.

실리콘 이어 팁은 귀에서 탈착 할 때 귀에 외압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스펀지처럼 되어 있는 폼팁을 이용하면 귀에 더 딱 맞고 외압이 덜하다 

또한 귀를 잘 막아주기 때문에 소리도 세는 것 없이 저음이 좋아진다. 

스펀지 재질이라 귀지 등 이물질에 약한데 데코니 폼팁은 물 세척이 가능해서 이용 중이다. 

위생과 저음을 잡을 수 있는 폼팀

 

케이스 내부

이어 훅 모양까지 잘 잡혀 있는 케이스 내부 모습

케이스와 이어버드

케이스에 이어 버드를 장착한 모습

장착을 하면 본체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충전이 시작된다. 

충전이 되면 다른 핸드폰이나 음향기기에 연결은 끊기게 된다. 

케이스에서 꺼내면 마지막 연결 제품에 자동 연결.

케이스 크기

케이스는 손가락 2개 정도의 작은 크기이다.

무게는 이어 버드가 한쪽이 6.2g 케이스가 40.4g으로 전부 합치면 52.8g이다. 

 

본체를 이야기해보자면 우선 물리 버튼을 가지고 있다. 

TWS에 버튼은 물리 버튼과 터치버튼이 있는데 의외로 터치버튼은 잘못 눌리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물리 버튼을 선호

그리고 물리 버튼이 귓 방향과 같은 방향의 물리 버튼은 버튼을 누를 때 외압을 느껴서 싫어하는 편이다.

1more stylish는 귓방향과 수직 방향이어서 좋았다. 

버튼은 정지, 플레이, 다음 곡, 이전 곡, 전원 on/off, 통화받기/끊기 명령이 된다.

Siri 또는 Google Assistant 활성화도 가능하다.

볼륨 조절은 안된다. 볼륨은 음원 기기에서 해야 한다.

 

사용시간은 15분 급속 충전으로 3시간, 이어 버드 완충 시 6.5시간, 케이스는 3번 완충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퀄컴(Qualcomm) 칩셋을 사용해서 블루투스 5를 지원하며 코덱은 aptX/AAC/SBC을 사용한다.

(코덱에 관해서도 시간을 내어 정리를 해봐야겠다.)

음질이나 연결 안전성에 관해 여러 의견이 분분 하지만 개인적으로 AAC보다 aptX를 선호한다. 

안드로이드 계열 핸드폰에서는 설정-개발자 옵션-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으로 가서 코덱을 설정할 수 있다.

애플은 AAC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코덱 선택

간혹 코덱이 AAC나 기본 코텍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매번 확인하는 것이 귀찮다면 

블루투스 연결 기기의 이름 뒤에 _NOAAC라로 붙여주면 그 기기는 aptX로 연결이 되어진다.

(ex: 1more stylish_NOAAC)

 

1more stylish연결성이 굉장히 안정적이다.

TWS가 보통 사람이 많은 지역에서 혼선이 오거나 연결이 끊어지는 제품이 많다.

6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지하철로 출퇴근시 건대입구, 용산, 고속터미널 쪽을 자주 다녔는데
연결이 끊어져 본적이 손에 꼽을 정도이다.

통화 음질도 준수한 편이다 외부 소음도 나름 차폐를 해준다.

 

정 답답할 때는 한쪽을 빼서 마이크처럼 사용하면 된다.

 

(통화 음질은 애플의 AirPod이 최고다)

 

지금까지는 기기적인 이야기를 했다면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음질을 이야기해보자.

 

7mm 티타늄 복합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강한 베이스와 섬세한 디테일의 균형을 잘 맞추었다.

청량하면서 저음에서 욱~하는 끈적함이 있다.

(항상 들리는 음질을 말로 설명하는 건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어렵다. 직접 청음 항상 권장하는 이유)

음향에 종사하는 분들은 플랫 한 음을 좋아하지만 일반적으로 한국사람들은 쿵쿵하는 저음을 좋아하는데

1more stylish는 저음이 욱~~ 하고 파워 있게 올라온다.

1more에서 나온 다른 유선 이어폰도 사용을 하는데 이런 저음이 1more의 특색인 것 같다.

1more의 특색 덕분에 저음으로 영상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영화나 드라마 감상에 좋다.

죠스 영화의 OST를 생각해보면 긴장감을 위해 두~둥 두~둥 두둥두둥 두둥두둥 하며 저음이 파워 있게 나와 줘야 공포감과 긴장감을 더욱 느낄 수 있는데 1more sylish는 충분히 느끼게 해 준다.

 

저음이 강조된다고 해서 전체 음을 흐리지는 않는다. 측정 그래프에서 보듯이 왜곡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

Distortion 측정

저음을 잘 못 강조한 이어폰은 오히려 막막한 막혀 있는 것처럼 들린다.

(클럽 밖에서 들리는 베이스 음처럼 둔탁한 쿵쿵 소리)

스테레오 정위감도 좋다 공간적으로 위치가 잘 잡혀서 들린다.

 

저음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배터리 타임이 준수하고 이어 훅으로 안정적으로 착용이 되는 장점들이 있어서 

10만 원 이하의 TWS를 찾는다면 나는 1more stylish를 추천한다. 

데코니 폼팁은 옵션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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