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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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문용 가성비 태블릿을 추천해 보려고 한다.

 

우선 태블릿 이러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와콤"이다. 

보통은 와콤의 "Intuos"를 많이 추천한다. "와콤 CTL-472" 모델은 5만 원대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려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CTL-472" 모델은 크기가 작아서 쓰기 불편하다.

취미로 하기엔 조금 부담이 되는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처음 써보고 태블릿 방식에 불편함을 느끼고 기기를 사용 안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덥석 사기에 부담이 된다.

 

그래서 태블릿이란 게 뭔지 처음 써보고 싶은 사람, OSU같이 터치 리듬게임을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휴이온의 "H430P"를 추천한다. 

 

전에 국내에서 싸게 팔았는데 2020년 1월부터 한국 공식 수입 총판이 생기면서 제품군을 정리를 했는지 

현재는 해외구매만 가능하다. (휴이온은 중국 회사)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2~3만 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다 

2만원 후반에 무료배송!

스펙을 보자면  무게 135g 두께 6.3mm 

압력 레벨 4096 Level

펜 해상도 5080 LPI

정확도 ±0.3mm 

크기 186.6 x 139.2mm

인식 영역 121.9 x 76.2mm

Window 7 이상 macOS 10.12 이상에서 연결이 가능하다.

 

박스에는 악어 케릭터가

박스의 하단에 보면 Battery-free Pen Tablet라고 쓰여 있다.

갤럭시의 S펜처럼 충전 신경 안 쓰고 편히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충전 펜이 초기에는 편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잘 쓰이지 않는 AAAA형 얇은 건전지를 쓰거나 내장형은 시간이 짧다 

얇은 펜 안에 건전지와 전자 장비를 넣으려니 그럴 수밖에...

그래서 무충전식 펜을 추천한다.

 

작년 겨울에 구매를 해서 한국정품인증 제품

물론 알리를 통해서 구매를 하면 국내 A/S는 안 해주겠지만... 지금은 해외구매만 되니까 

중X나라에서 정품을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수도...

 

깔끔한 포장

박스를 열면 본체가 보이고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싼가격이라 딱 기본만큼 구성되어 있다.

구성품은 태블릿 본체, 디지털 펜, 펜 팁, 펜 팁 클립, Micro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워런티 카드 정도이다.

 

워런티 카드와 사용설명서

 

타블렛 본체

본체에는 상단에 4개의 프레스 키가 있다. 버튼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휴대폰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작업 영역이 PC일 때는 121.9 x 76.2mm

핸드폰에 연결할 때는 76.2x47. 6mm  (사진의 녹색 부분)

 

 

핸드폰에 연결할 때는 Huion Sketch 어플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안드로이드 6.0 이상에서 작동을 한다.  

다양한 어플에서 작동을 해서 작업에 좋다.

 

핸드폰은 기본 터치가 되지만 화면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 연결을 하는 경우가 있다.

 

상단에 micro 5핀 홀이 있다.

기본적으로 Window10에서는 드라이버 설치를 하지 않아도 인식이 된다.

 

펜에도 커스터마이즈 버튼이 2개 있다. 

휴이온 자료실에서 드라이버를 다운

https://huionkorea.com/pds 

 

휴이온 자료실

메뉴얼 및 펌웨어 다운로드

huion-sdf.com

휴이온 설정 프로그램

펜과 본체의 버튼을 커스터 마이즈 할 수 있고 작업화면 영역 설정 , 필압 등을 성절 할 수 있다. 

 

사용해본 소감

장점  

1. 깔끔한 디자인 간결한 로고

2. 매끄럽고 필기감이 좋다.

3. Window10에서 자동은 인식하여 드라이버 설치 없이 포토샵 압력 감지까지 된다.

4. 커스터 마이징 버튼이 본체에 4개 펜에 2개 있다 (지우개나 더블클릭으로 사용 용이)

 

단점

1. 버튼을 커스터 마이징 하려면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는데 설치 후에는

    휴이온 태블릿 exe파일을 실행해야만 펜이 인식된다. (왜 잘 되던 게 설치 후 막히는 건지;;;)

2.  작업 영역이 작은 만큼 디테일한 그림을 그리기에는 손과 손목에 피로감이 높다.

 

"정말 싼 가격에 태블릿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

 

마우스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고 아이패드 같이 화면에 직접 대고 쓰는 것이 아니다 보니 

화면의 커서가 움직이는 걸 원하는 만큼 하려면 설정에서 상당히 애를 먹는다.

그래서 태블릿을 써보고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인간이 적응의 동물이라 금세 적응하는 분들도 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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