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 쉑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
길거리까지 줄을 서서 먹는다는 내용은
뉴스에서 다뤄줄 만큼 이슈가 되었다
사실 미국에서는 주문 시스템이
너무 구려서 줄 서서 먹는 경우는 있어도
그렇게 엄청 줄서서 먹는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뉴스가 됐으려나
그래도 기존의 다른 버거들과는
다른 느낌의 버거기 때문에
유니크한 느낌은 있는 것 같다
현지랑 비교해보면 최대한 현지 느낌을
잘 살린 느낌이다
미국에서 먹었을 때보다 좋은 점은
주문 시스템이 보다 좋았다는 점
나쁜 점은 소스 수가 달랐다
뭔가 패티는 더블을 해주어야
될 거 같기 때문에 더블 패티를 주문했다
솔직히 몇 번이나 간다고
온 김에 먹을 거면 더블을 주문하자
패티라는 느낌보다는
고기를 구웠다는 느낌을 많이 주는 향과
'짠 맛'
느끼한 느낌은 트레이드 마크겠다
그리고 즉석에서 만든다는 쉐이크
여기에 또 감자 프라이를
찍어먹는 느낌은 또 다른 느낌
찍어 먹는 느낌 때문인지는 몰라도
쉐이크 컵이 낮고 넓다
전체적으로 미국스러운 느낌의 맛과
약간 배부른 느낌의 맛
가까운 곳에 생겼으니
가끔 생각나면 가봐야지
매일 먹을 거면 솔직히
버거킹이 무난하고 가성비도 그렇고 나을 듯
버거는 매일 먹지 않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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