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치즈 이런 건 누가 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에멘탈, 콜비잭, 까망베르로 만든 치즈 카츠
특히 까망베르의 경우
치즈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호불호도 심하니까
물론 여기서 먹는 치즈에선
향이 강하지는 않았다
이거에 19.5천 원은 좀 과하지 않나 싶지만
원래 사보텐이 음식값이 비싸니까
그렇다 해도 저거 먹고 하나도 배부르지 않아서
좀 애매한 그런 음식이라는 느낌
결국 요리처럼 시키고
개인 식사를 따로 시켰다
사보텐은 음식값이 비싸니까
사실 정말 치즈를 좋아하지 않고서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수준이다
총 거의 5만 원이 나온 구성 치고는
많이 조촐하다
에멘탈 치즈 얼핏 보기에는 개란 말이 같은 색상
식감은 좋다
개인적으로 에멘탈은 슬라이스 된 것을
토스트 한 식빵에 먹는 게 정말 맛있다
콜비잭이라는 치즈 식감도 맛도
체다 치즈가 생각나는 느낌
까망베르 앞에서 말한 것처럼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
호불호는 없을 맛
다만 일반 모짜 치즈 카츠랑 특히 구분되지 않는
아깝다 생각이 드는 맛
개인적으로는 치즈당 6500원인데
다른 식당에서는 한 사람 끼니를
해결할 금액의 3배에 해당하는
돈으로 내고 먹기에는 고민이 많이 되는 느낌이다
먹고 만족도가 엄청 나오는 느낌보다는
내가 낸 돈이 얼마지?
하는 생각이 드는 맛
만원 초반이면 적절하지 않았나 싶다
인기 없어서 없어질 수도 있으니
치즈 좋아해서 꼭 먹어보고 싶으면
빨리 가서 먹어봐야 될 것 같다
치즈에 밥과 장국이 나오는데
기분은 조금 아쉽다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치즈 까스는 집에서 이런 거 사서
바로 해 먹는 게 가성비도 좋고
만족도도 좋을 것 같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삼각지 근방에 있는 이여곰탕 (0) | 2020.04.09 |
---|---|
버거킹 더콰트로치즈 X 가 나왔다 (0) | 2020.03.26 |
용산 쉐이크 쉑 아메리카 스타일 버거 (0) | 2020.02.26 |
신당동 호박식당 점심 20cm 갈비탕 (0) | 2019.12.29 |
약수역 - 밥 한공기 통단팥 (0) | 2019.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