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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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서 손님이 오면

꼭 가는 곰탕집이 있다

이여곰탕이라는 곳으로 

진짜 한우 곰탕이 뭔지 보여주겠다는 

간판의 글씨처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진한 육수를 느낄 수 있다

특 메뉴로 주문하면 고기가 추가된다

 

속이 좀 그래서 편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는 이곳을 찾는다

밥이 담겨서 나오고

저기에 밥 대신 면이 들어가는지

떡국 떡이 들어가는지에 따라

메뉴도 다양하다

 

입구에 보면 고기가 숙성실에 전시되어 있는데

그걸 보면 꼭 와서 고기 한점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잘한 것 같다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주차 공간도 있는 건

이 근방 식당 중에서 나름 장점

 

내부 공간은 홀에 공간은 그렇게 넓지 않지만

별도 룸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나름 신경 쓴 내부 구조로 보인다

 

평소 자극적인 음식으로 단련되어 있으면

심심한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어떤 분이랑 같이 갔는데

그런 평을 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삼각지랑 신용산 중간에 위치해서

딱히 어디서 가야 가까운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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