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부인과 승무원 (1974)
스웹트 어웨이 (2003)
[멜로, 드라마]
귀부인과 승무원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부자인 여자과 가난한 남자의 만남 이야기이다
이런 구도는 정말 많은 곳에서 활용되는 구도이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이 구도에서 발생할
사건이 없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영화에서 이 구도가 사용되면 항상
평상시에 볼 수 없는 환경을 구축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귀부인과 승무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제적으로는 Swept away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서 2003년에는
마돈나가 출연한 동일한 이름의 영화로
개봉한 적도 있는 영화이다
여기서 나오는 여자는 둘 다
외모는 좋지만 성격이 좋지 않은
캐릭터를 유지하고 있고
남자는 성실하게 일은 하지만
불합리함을 참지 못하는 상남자
케릭터를 유지한다
이탈리아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원작과는 달리
미국에서 다시 만든 리메이크작은
2000년에 접어든 시대상을 반영하기 때문에
도입부에서 대화 장면이라든가 표현이 차이를 보이고
결론에서 볼 때도 차이를 보이게 된다
리메이크라서 내용이 동일한 것은 아닐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출연진도 차이를 보이는데
당시에 태어난 적도 없어서 분위기는 모르지만
이탈리아 원작 영화의 경우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마리안젤라 멜라토
두 주연배우는 이 영화 말고도
많은 영화를 같이 찍었다
배우가 별로 없었던 걸까
둘이 케미가 좋았던 걸까
이 영화가 아니더라도 둘의 다른
느낌을 보고 싶다면 찾아보면 좋겠다
아무래도 마돈나와 아드리아노 지안니니의
리메이크 작품이 최신 영화다 보니
보다 영상 기술이 좋은 느낌이 있지만
영화의 자체의 시청하는 데는
큰 차이가 없다는 느낌이다
자극적 요소로 영화가 홍보된 느낌이
다분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멜로의 느낌이 강해진다
둘의 영화의 결론이 달라서
전해지는 감정이입도 차이가 많이 난다
어쩌면 다른 영화라 해도 되는 것 아닌가 싶다
한 번쯤 볼만한 과거의 명작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36041)
Modified by 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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