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존윅 3 파라벨룸

2019. 12. 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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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 3 파라벨룸 (2019)

[액션, 범죄, 스릴러]

 

존윅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1편과 2편을 보았다면 3편은

무조건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1편과 2편을 보지 않았다면

스킵하고 3편을 봐도 큰 무리는 없다

다만 이 영화는 특이한 설정이 있는데

마치 RPG 게임처럼 구성되어 있어

저걸 왜? 하는 순간이 있을 수 있다

뭐 그것도 아 이게 이곳의 세계관이구나

하면 될 문제라서 큰 문제는 없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영화들은

거의 대부분 일정한 가치관이 녹아 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고

그로 인해 서로 죽일듯이 싸울 수 있다

라는 부분이다

시빌워에서도 다른 마블 영화랑 비교하면

철저하게 싸우는데 그것들을 보면

기존의 마블 느낌과는 조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주연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는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키아누 리브스가 혼자서 영화를 견인한다

특히 액션 및 총기 사용 장면을

실제 현실의 묘사에 중점을 두었다는데

다른 영화의 총기 싸움과는 조금

느낌이 다른 부분이 있다

다른 영화가 환타지가 있다면

이 영화는 다큐에 가깝게 한다

그래서 더 잔인하게 느껴진다

 

키아누 리브스는 독특한 배우이기도 하다

재산이 알려진게 몇천억인데

노숙 생활을 하기도 하고

영화 같이 찍고 싶은 배우가 있으면

자기 출연료 깍아서라도 섭외에 힘쓰는 등

자기 하고싶은데로 사는 상남자 스타일이다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다

 

영화는 쉴틈없는 액션과 액션의 연속이다

계속된 액션에 숨이 넘어갈 때 즈음

잠깐 숨을 고르게 해 주지만

액션이 쉬는 것일 뿐 긴장감은 계속된다

그리고 의도적인지 아니면

키아누가 체력이 달리는 것인지

세월이 느껴지는 부분은

메트릭스 스피드의 키아누를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조금 속상하기도 하다

1편과 2편을 보고 3편을 보는 것을

개인적으론 추천한다

그래야 중간중간 삽화되는 장면이

의미하는 것도 따라가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놓고 4편을 기대하는 장면으로

끝나게 되는데 이걸 또 보다니

라는 설렘도 있지만 이걸 더 늘려서

찍으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겠어?

라는 걱정도 같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여하튼 영화는 완성도 있게 나왔으니

 

한 번쯤 볼만한 완성도 높은 액션 영화임은 틀림없다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81698)

Modified by 오스

 

 

 

전편

 

 

비슷한 장르의 추천 영화[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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