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알라딘 (2019)

[모험, 판타지]

 

 

애니메이션인 알라딘이 실사화 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알라딘과 자스민 지니를 누가 배역을 맡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영화를 보고 나서는 배역에 대해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미지에 맞는 배우들을 뽑았다는 느낌이고

그 원작에서의 느낌도 잘 살려내었다

 

알라딘이 나온 1992년도는 지금과는 시대상이 차이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연출에 있어 보다 현대 시점에 맞게 변경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여러 리뷰어들의 평이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 부분이 대부분 자스민에 대한 것인데

난 이 것을 2019년의 시대에서의 여성에 대한 시선의 변화로 느꼈다

특히 이 영화에 대한 평이 여성들을 중심으로 좋게 드러나고 있다는 것도

이 생각을 지지해준다고 생각한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면 이 영화는 기대 이상이었지만

실망스러운 부분도 많았다

실사화 하면서 진짜 잘 표현했다라는 부분도 있지만

그러다 보니 실사 영화에서 느끼는 비현실 적인 부분들이

다소 어울러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연출에 있어서도 상황과 해석에 있어 저게 저렇게 해석돼도 되나?

라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장면들이 몇장면들이 나온다

 

해석은 각자의 몫이지만 영화를 그냥 영화로 보고

즐긴다면 큰 문제 없는 가족 영화가 될 수도 있겠다

 

윌 스미스의 지니에 대한 우려도 영화를 처음 보는 이들에겐 만족을

기존의 지니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겐 다소 아쉬울 수도 있지만

이 정도가 절충안으로서는 아주 잘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

나오미 스콧이 다른 곳에서보다 유독 이쁘게 나왔다는 생각을 했다

 

2019년부터 기억될 알라딘이라는 영화가 궁금하다면?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63788)

 

 

 

윌 스미스가 출연한 다른 영화[링크]

수어사이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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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36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