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레미제라블

2019. 7. 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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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2012)

[드라마]

 

 

워낙 유명한 소재인 데다가 뮤지컬로도 인기가 많아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이 적을 만큼 유명한 이야기

특히 장발장과 주교와의 일화는 다른 내용은 모르더라도

아는 사람이 더 많을 만큼 익숙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가 나올 때 사람들이 가장 걱정한 부분은

과연 기존의 명성을 망치진 않을 것인가

기존의 뮤지컬이나 소설과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영화 레미제라블

 

휴 잭맨이 연기한 장발장과 자베르를 연기한 러셀 크로우의

연기와 대치는 영화의 맛을 잘 살리게 되었다

어려운 배역을 잘 소화해낸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도

정말 이쁘게 나온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지금은 다양한 영화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디 레드메인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혀주었다

 

장발장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야기는

그 시대의 불합리한 정의에 대한 부분을 풍자로 다루고 있다

작게는 개개인의 상황에서 크게는 나라 전체의 부조리까지

그리고 그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난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어쩔 수 없음을 조명하며

가진 자들이 주장하는 정의론이 얼마나 현실감이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뮤지컬 스타일의 영화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적인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지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용을 담다 보니 길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원작에 비하면 상당히 축소 각색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어울리는 소재가 아닌가 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영화의 갈무리는 영화에 맞게 적절한 소재들을 활용해서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되며

아직 관련된 뮤지컬이나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 봤으면 하는 그런 영화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89755)

 

 

 

휴 잭맨이 출연한 다른 영화[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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