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체이싱 (2019)
[액션]
리암 니슨은 테이큰 전 후로 나뉜다
이 영화 또한 리암 니슨 했다
기존과는 다른 느낌이라면 정통 액션 복수극이라기보단
약간 나사 풀린 듯한 연출로 긴장감을 낮추고
블랙 코미디라는 우리나라에는 익숙하지 않은 장르도 융합되어 있다
대놓고 웃긴 게 아니라 실소하게 되는 포인트
기존의 리암 니슨을 기대한다면 어느 정도는 나오지만
이번에는 약간 평범한 사람에 가까운 느낌이다
그래서 조금 다른 맛이 있다
감독인 한스 페터 몰란트를 보면
지금까지 이런 느낌의 영화를 많이 만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가 많기도 하지만
약간 맥빠지는 부분이 없다고는 못하겠다
무엇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를 것 같다
한 번쯤 볼만한 타임 킬링용 영화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8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