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반응형

 

 

 

세인트 클라우드 (2011)

[판타지, 멜로]

 

 

이 영화는 판타지 멜로 장르에 속하지만 정작 본인은 영화를 선택할 때

요트 타는 영화인줄 알고 선택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영화를 판단하는데 기여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말하자면 이 영화는 신비로운 환상을 가지고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 부분이 영화에서 계속해서 보여주는 부분인데

좋다면 좋고 나쁘다면 나쁠 수 있는 주제라서

사실 이런 주제는 오랬동안 다뤄진 주제라서 나름 식상하다

오히려 드라마적인 요소가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단순히 사랑 이야기로 끝날 거라니

매우 아쉽게 느껴졌다

 

잭 에프론이 좋아서 이 영화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는 볼거리가 좀 있으니 추천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재미 없는것은 아니다

계속해서 사건이 주어지고 그때 그때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다

다만 아쉽다면 중간 중간에 스토리에 살을 붙여주는 부분이다.

영화를 다 보고나면 느껴지는 그럼 그런 수많은 장면들은 이어지는게 아니라

단순히 소모품이었네 라는 느낌은 완성도가 낮아지게 느낄 뿐이니까

물론 두 배우의 사랑 이야기에 푹 빠진 사람들에게는

기억조차 안날 내용들일테니 넘어가도 되려나 여튼

그럴거면 차라리 두 배우의 이야기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심지어는 여배우는 대체 뭐하는 사람일지에 대해

너무 다뤄지지 않아서 매력 요소가 너무 없었다

그러니 수많은 리뷰에서 여배우(아만다 크루) 외모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아닌가

 

결론은 조금 아쉽지만 생각 없이 볼만한 멜로 영화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74306)

반응형

'오스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2  (0) 2018.11.27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0) 2018.11.26
골든슬럼버  (0) 2018.11.22
그린 랜턴  (0) 2018.11.20
궁합  (0) 2018.11.19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