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반응형

(사진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65751)

 

 

 

스테이션 7

 

 

 

 

러시아에서 만든 우주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관심을 받았고 흥행실적도 좋았던 영화이다

본인도 이 영화를 보고 긴장감이 대단하다 영상미가 화려하다 러시아 영화가 이정도로 수준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스테이션 7은 정말 잘만들어진 영화이다

 

덕분에 관심을 가지고 샬루트 7호에 대해 열심히 알아보고 싶어졌고 찾아본 결과

스테이션 7 영화와는 다소 다른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몰랐으면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속의 내용은 정말 멋진 스토리

주인공인 두명의 우주비행사 등장한 블라디미르와 빅토르의 케릭터며

큰 감동을 불러왔기 때문에 저정도면 위인 전기에 나올 정도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사실은 우주 정거장인 샬루트 7호가 고장나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위험 상황인 것

그래서 실제로 우주 비행사인 블라디미르와 빅토르가 우주에 간 것

자동 도킹이 아닌 수동 도킹을 했다는 것만 사실이고

그 외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는 픽션이었다.

전후 배경에 깔린 이야기 그리고 미국과의 스토리

우주에서 발생하는 이야기의 거의 전부가 픽션이었다

 

그런데 영화의 시작은 이 영화는 실화다 라고만 시작하니

보는 이는 저게 다 일어났구나 하고 말게 아닌가

실제로 수많은 리뷰가 그렇게 감동받아하고 있는걸 봐서는

정보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에서 엄청난 국가적 이미지 상승을 위한 영화가 나왔다고 해도 무방하겠다

 

물론 영화는 단순히 우주에서의 일만 다루지 않는다

우주에 보낸 비행사가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라는 측면에서

그들의 가족에 대해서도 조명한다는 것은 좋은 관점이라고 생각되었고

나라면 어쩌면 죽을 수도 있는 그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까 라고 질문을 던져보았다

 

위에서 말했듯이 영화 자체는 엄청 잘 만들어진 편이다

기존의 러시아 영화같지 않고 최근 트랜드를 많이 쫒아 갔으며

고비용의 블록버스터 같은 비슷한 영화에 비해 엄청 저예산으로도

시각적인 부분까지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장면들은 충분히 칭찬할만 하다

 

그리고 영화에서 더 영웅화 하기 위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설령 없었다 할지라도

그들이 한 도전은 목숨을 건 도전이었음에는 변화가 없다

영화로 만들어졌어야 했기 때문에 더욱더 극적인 장면을 위한 연출이라는 변명으로 이해해주자

그래도 과거를 잘못 기억하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런 정보를 같이 언급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고자 한다

 

한번쯤 꼭 봐도 후회 없을 영화

 

반응형

'오스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꾼 (2017)  (0) 2018.01.25
프리즌 (2016)  (0) 2018.01.17
반드시 잡는다 (2017)  (0) 2018.01.12
인비저블 게스트 (2017)  (0) 2018.01.11
손오공 (2017)  (0) 2018.01.07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