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 온리 (2004)

(사진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39440)

 

 

 

이프 온리

 

 

 

이번에 이프 온리가 재개봉 하면서 예전의 그 여운과 임팩트가 기억에 남아 포스팅 하게 되었다

2004년에 첫 개봉한 이후 2009년에 한번더 재개봉을 했었고 이번 2017년에도 재개봉을 하여 상영중이다

기본적으로 영화를 포스팅 하는데 있어 스토리에 대한 부분은 최대한 언급 안하는 것을 지금까지 원칙으로 해왔지만

근데 이미 오래전에 개봉했던 영화의 재개봉 영화를 포스팅 하는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앞선다

 

이 영화를 처음 볼 때의 난 20대 초반의 대학생 이었고 지금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아저씨다

 

영화에서 다뤄지는 상황은 초현실적인 상황

사랑에 대해 잘 모르는 남자와 그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누구나 한번쯤 지난 일을 생각해보면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하는 일이 있겠지

많은 안타까운 순간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는 사랑과 관련된 일도 있을 것 같다

그 때로 돌아가 선택을 다시 할 수 있다면?

 

영화는 이런 생각속에서 주인공에게 다시 선택할 기회를 준다

당신이라면 어떨거 같나

 

적어도 나에게는 이 영화가 준 메세지가 크게 다가 왔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상대를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만들어주었다.

 

수많은 영화속 명대사를 이곳에 나열하며 내 감성과 같이 공유하고 싶지만

혹시라도 있을 영화를 안보신 분들을 위해 그 기회는 다음에 찾는 것으로

 

작은 대사 하나 하나 놓치지 않으면서 숨은 뜻을 곱씹어 보길 바란다 감동이 두배가 될 것 이니까

필자의 경우 처음 볼 때 보다 두번 째 볼 때 더 감동이 있었다

 

안봤다면 한번은 꼭 봤으면 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