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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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레인져스 : 더 비기닝 (2017)

[액션, 모험, 판타지]

 

 

 

어릴적 즐겨보던 5명의 쫄쫄이를 입은 히어로물이 영화로 나온다기에 기대를 안고 보았다

 

제목과 같이 어떻게 파워 레인져가 되어 영웅으로 활약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영화화하였다

내용은 누구나 알겠듯이 악당이 있고 영웅이(여기선 파워레인져)나서서 악당을 처치하고 세상에 평화가 찾아오는 내용이다

뻔한 내용이지만 요즘 흥행하는 영화물이니까. (히어로물을 다루는 대부분의 블록버스터 영화가 그렇듯이.. Marvel도 그렇고)

 

중요한건 뻔한 내용과 결말이 아니라 그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달하고 얼마나 세련된 영상으로 채웠냐가 관건이다

이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내가 어렸을 때는 전체 관람가의 파워레인져를 보았었다

그렇다는 것은 관객의 연령층이 바뀌었고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도 조금 바뀔 수 있지 않았을까?

 

여러가지 기법, 배우, 분위기는 연령을 높혀서 전개하면서 정작 스토리는 너무 아동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사실 익숙한 내용이다. 악당에게 당하며 낑낑 대는 장면들 같은... 오그라드는 대사하며..)

최근 성공한 히어로 물 영화는 완벽히 성인을 위한 오락거리로 자리잡았다

그렇기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며 오랜시간동안 사랑받는 장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내가 나이가 너무 들어버린 탓일까

어린 친구들이라면 한번쯤 볼만 할지도 모르겠다

 

 

(사진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4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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