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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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2011)

[코미디]

 

 

 

한국어화 된 제목이 그닥 맘에 들지 않는 영화

우리나라 정서상 여자친구라는 표현을 저런데 쓰지 않지 않나?

여튼 여자들은 친구들끼리 누구랑 가장 친하냐 라는 문제가 참 중요한것 같다

뭐 남자들 사이에서도 어느정도는 있을 수 있지만 그 선이 적어도 여자들보단 낮은것 같다

그런데 친구가 결혼을 하며 신부 들러리를 맡아 달라고 한다면?

 

이 영화는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경우 더 인상깊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여러가지 블랙 코미디가 난무하지만 그 심리가 이해되지 않거나 공감되지 않는다면

너무 싸이코처럼 보일 상황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주인공이나 친구들의 행동이 상식적인 범위의 밖에 있기 때문에

그런것이 보기에 따라 취향이 극히 갈릴 부분이다

 

또한 국내에는 생소한 문화 중 하나인 신부 들러리는

신부가 결혼전 준비하는 것에 대해 친구가 많은 것들을 도와주고 챙겨준다

그것을 맡는다는건 일종의 증명(=베프)이 되기 때문에

친하다면 더더욱 특별하게 다가 오는 것이라서 그런지

영화에서는 보다 극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 같다

 

또 남자들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이해는 되도 공감은 어려울 수 있어 재미가 반감될 수 있는 포인트 이다

 

시간 킬링용으로 한번 볼 수 있는 영화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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