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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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읽고 있는 책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책 제목 처럼 공감되는건 오랜만인듯 하다. 바쁘게 살다보면 주위를 둘러볼 기회 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물 흐르듯이 그냥 쓰쳐 지나가는 이미지들만 가득하다. 정신 없이 앞만 보고 뛰어 가다가 어느 순간에 멈추면 공허함과 미쳐 살펴 보지 못한 부분들이 보였기 대문이다. 

조금 천천히 가도 되는데... 뭐가 그렇게 바빠서 볼 수 있는 부분을 놓치고 가는건지... 새삼 느낀다. 뭔가 책 제목만 봐도 잠시 멈춰도 될 것 같이 보인다. 맞다!! 잠시 멈추면 된다. 책을 한장 한장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남들게 상처를 주면서 말을 한적도 많다는 걸 느껴졌다. 조금만 느긋하게 했다면 사람들을 놓치진 않았을텐데.....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얻어가고 있는 책이다. 공감되는 책이라면 종교랑 상관없이 그냥 읽어봤으면 한다.  물론 그 안에 종교적인 부분이 내용에 포함된건 맞다. 그와 상관없이 편안하게 봐도 된다. 종교적인 부분은 미세하게만 있지만 부담이 없는 내용이기도 해서 추천은 한다. 

어릴 때부터 책을 그렇게 가리지 않고 보았다. 종교서적이든 정치, 자서전, 경제 등등의 책들을 서점에 가서 무작위로 골라서 보곤했다. 보다면 내용이 중복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 2권씩 같은 걸로 보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알고 가기만 했다. 요즘은 서점에 가는 시간이 줄었다.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취미가 자전거로 바뀐 뒤로 책을 점점 멀리 하기 시작한 듯하다. 글을 작성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책을 읽지도 않고 있는지 확실이 표시가 되어 보여진다. 

그럴 수 밖에 없다. 문장 작성하는 패턴역시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글을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연습이다. 자꾸 자꾸 작성하게 되면 나만의 패턴이 만들어지고 또한 누군가가 읽었을 때 공감하는 부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틈틈이 책을 가까이 두고 읽고 여유를 가지면서 지내고 싶다. 요즘은 그렇게 여유가 없는 듯한 모습이다.  다시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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