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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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완치된다
국내도서
저자 : 김성철
출판 : 지식과감성#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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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게 된 틱장애 완치된다 저자 김성철이 쓴 책이다. 얼마 전 유튜브 크레이터가 거짓 방송으로 한 사건이 있었다.  해당 유튜버는 뚜렛장애라고 거짓으로 속이고 본인의 이익을 취득했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 거짓된 행동이 많은 이들을 당황스러운 모습이 있었고 이 또한 뚜렛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뚜렛장애 역시 하나의 틱장애로 분류되어 있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고 어찌보면 사회 구성원으로 되기 위해선 많은 연구와 치료가 필요하다.  [틱장애 완치된다] 란 책에서 보면 어린이틱장애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스트레스?? 아이에 어떤 게 스트레스가 적용이 될까?? 환경적인 요소가 영향이 있다고 본문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저자 김성철은  2003년부터 틱장애 치료사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다양한 정보를 알렸으며 국내 한의계에서는 첨으로 틱, ADHD 치료를 시작해 저변을 확대하였다. 보통 신경, 정신, 심리학 쪽에서 많이 보는 부분인데 이분 같은 경우는 한의학으로 이용한 틱장애 치료 연구를 20년간 2만의 이상의 임상경험을 진행하면서 감기, 비염, 기관지염 등에 화학약품, 항생제의 과다 사용과 틱, ADHD의 깊은 연관성, 그리고 틱장애 아동의 위장기능 개선이 뇌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프롤로그 읽으면서 어린이틱장애는 " 아이들의 과도한 스트레와 깊은 연관"이라고 말하고 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이 늘 항상 달고 사는 문제인데 아이들에게 무슨 스트레스인가??? 어찌 보면 핵가족화가 된 우리 현대인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다.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대가족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세대였다. 모든 육아는 공동육아로 살았지만, 지금은 조기교육이다, 영재교육이다. 심지어 걸음마랑 대화문이 열린다 싶으면 시작되는 아이의 과도한 학습문제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또 하나는 틱, ADHD 증상이 보이면 대부분 도파민 호르몬의 문제라고 판단되어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의 장기간 처방만 받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저자는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틱장애란 뭘까?? 틱은 무의식적으로 어떤 행동이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자주 나타나는 증상은 눈을 찡그리거나"음음"소리를 내거나 코를 찡긋하는등의 행동이며 그밖에 다양한 행동을 통해서 증상이 나타난다. 

 

 

저자는 20년가 임상을 거치면서 내린 결론도 나와 있다. 

1. 틱, ADHD를 단순히 뇌의 호로몬 저하와 과잉으로 나누고 정신과 약물을 투여하는 것은 뇌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성장기에 치명적이라는 점

2. 틱은 단순히 뇌 질환이 아닌 성장기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피로로 인해 나타나는 신호라는 것

 

위 이야기를 보면 현재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어떤가 한번 볼 필요가 있다. 보통 3세 이후에는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한다. 이런 모습은 핵가족화에 따른 모습이기도 하며 부모와 애착관계 현성 시기인데 떨어져 지내는 시기를 일찍 시작하면서 스트레스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공통적인 문제가 아닌가???  그렇다면 어린이집에 선 무엇을 준비해야 될까?? 전 직장이 보육교사 양성 콘텐츠 제작하는 교육업체였다. 일하면서 보육 관련 내용 중에서 정신건강론, 가족복지론, 영유아기, 영아발달 관련 내용 중에서 정신심리학 관련 내용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유치원 교사, 보육교사들이 이들을 돌볼 수 있지만 한 반에 10~20 정도의 아이를 케어를 해야 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며, 전문적으로 소아장애 심리학 전공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이의 행동을 살필 수 있는 전문의가 있다면 좀 더 빠르게 틱장애를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현대인들의 필수품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영향이 미치는지 알려주고 있다.  간혹 식당에 가거나 공공장소에 가서 보면 7세 미만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주면서 그곳에 집중하게 만든 후 편안하게 쉬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저자는 스마트폰의 위험성까지 같이 알려주고 ADHD가 어린이틱장애, ADHD를 유발한다고 본문 안에 경고하고 있다. 

 

저자 김성철은 틱종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어린이틱장애가 시작되는 시기와 증상 그리고 각 증상별로 알려주고 있어 현재 아이가 있는 가정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그동안 치료를 했던 사례와 치료과정을 본문에 뒷부분에 넣어두고 있어서 좀 더 신뢰를 가지면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는 임신 중에 먹은 약물이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적어두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책내용에서 확인!!  현재 아이를 키우거나 어린이틱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정이나 현재 아이를 임신 중이라면 이 책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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