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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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블로그에 대해서 여러 포스트를 작성 해왔지만 블로거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 별도로 설명하진 않았다. 이런 부분은 찾아 보면 드문 드문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제대로 정리된 글은 찾지 못하였다. 물론 지금 이 글을 보는 독자는 왜 용어를 알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겠지만, 블로그 관련 커뮤니티에 참여하려면 이런 용어를 알고 있으면 보다 수월할 것이다. 어느 분야이든지 그들 그룹 속에서 공통으로 알고 쓰는 단어가 있어 관련되지 않는 사람들은 생소한 단어가 있게 된다. 지금부터 로직&알고리즘, 최적화&저품질, 블로그지수 대해 알아보고 배워 보도록 한다.


1. 로직, 알고리즘

 블로그 관련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로직이 변경이 되었다는 표현을 보게 될 것이다.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로직은 무엇이고 알고리즘은 또한 무엇일까? 초보 블로거들이 생소하게 느껴질 이 두 단어, 로직과 알고리즘은 유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동안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서 키워드를 찾기 위해 집중을 했을 것이다. 그렇게 작성된 글은 네이버의 검색엔진을 통해 노출 되는데, 특정한 룰에 의해 상위 혹은 하위에 노출 되게 된다. 이러한 규칙들을 로직 혹은 알고리즘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네이버에서는 보다 좋은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주기적으로 로직을 변경하여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이런 방법을 통해 안좋은 글이 자두 올라오는 블로그를 저품질 블로그로 분류하게 된다. 물론 좋은 글들이 많이 나오는 블로그는 최적화 블로그로 분류 된다. 네이버 뿐만 아니라 줌, 구글, 네이트, 다음 카카오 검색 로직도 역시 수시로 변경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로직,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검색을 할 때 블로거가 작성한 글이 적합갈 경우 보여주는 역활을 한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로직, 알고리즘은 하루에도 수만번씩 각종 사이트에 있는 키워드를 찾아 들어가 수많은 작성된 글들의 적합도을 판단한다. 


여기서 팁하나 알려 준다면 네이버에 블로그를 작성할 때는 작성시간도 중요하다. 글이 작성된 시간과 주기를 체크하면서 이 글이 복사 글인지 원본인지 판단하고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저품질 블로그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적절한 사진과 텍스트를 추가하면 다른 유사 컨텐츠와 비교되어 저품질을 피할 수 있다.

 

오타는 평가에 좋지 않기 때문에 작성시 오타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작성페이지 보면 오타를 찾아서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형광색으로 칠한 부분을 클릭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 맞춤법을 체크 할수 있다. 아쉽게도 티스토리에는 이런 기능이 없다. (좀 추가해주면 안되나??) 티스토리에서 맞춤법 체크 할려면 별도프로그램을 사용해야 되는게 불편하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맞춤법 검색을 하면 좀 더 신뢰되는 글이 된다고 하니 주의하자. 제목에 글자 하나만 틀려도 키워드 노출에 큰 영향이 생긴다. 하지만 이미 노출되어 있는 글을 수정할 때는 조심하자. 이미 등록된 후에 수정된 포스팅은 글 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발생하니 꼼꼼이 살펴본 후 올렸으면 한다. 


2. 최적화, 저품질

블로그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용어가 최적화, 저품질이다. 이런 단어들은 블로그 관련 커뮤니티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이다.  네이버에서는 최적화와 저품질이란게 없다고 공식 블로그에 명시 되었지만 실제로 블로거들이 체감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네이버에서 점검을 하고 나면 바뀐 로직으로 인해 통합검색 페이지에서 사라져 가는 블로그들이 많다. 심지어 파워블로그 마크를 달고 있는 블로그도 한 순간에 방문자가 90프로 까지 떨어져 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즉 검색을 하는 로직프로그램이 많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검색 로직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사람이다. 정확한 사정이야 네이버 블로그 개발자들만 알고 있을 것이고, 일반 사용자는 알 수 없는 공식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아무런 방법이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방패가 있다면 창이 있다. 관련하여 전문적으로 파고들어 규칙을 일부 유추하게 된 블로거들이 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따로 다루도록 하겠다. 

링크: 네이버공식블로그 

 단계

구분 

 1

리브라 블로그 

 2

최적화 블로그 

 3

일반 블로그 

 4

저품질 블로그 

 5

3페이지 블로그 

 6

최신순블로그 

 7

미노출 블로그 


위 표는 일부 유저들이 경험에 의해 분류하고 있는 다양한 블로그 등급이다. 특히 2,4,5,6번 등급의 경우 경험한 블로거들이 많아 공식블로그에서 말한 별도의 등급을 매기지 않는다는 부분이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필자 또한 네이버의 공식 입장만 믿고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저품질이 되어 1년간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네이버 블로그로 5년 중 1년은 저품질 블로그가 되어 지냈고, 운이 좋게 바뀐 로직 프로그램 규칙에 의해 저품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부분은 공식적이지 않고 어떠한 규칙에 의해 분류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언제 또 로직이 변경되어 블로그가 저품질로 평가될 지 모른다.

그렇다면 위 표에서 4~7번의 블로그들은 왜 이런 현상이 만들어진걸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예를 들면 광고글 작성, 복사글(누군가 이미 작성을 한 이미지나 텍스트 복사), 의도적인 키워드 노출, 유사문서 공격(이건 가장 운이 나쁜경우), 트래픽 공격 등이 있다. 이런 부분이 모이면 블로그 상태가 너무 안좋아진다. 말 그대로 죽은 블로그가 된다. 그만큼 전문적으로 블로그를 하려면 수시로 변화하는 네이버 검색 시스템을 파악하면서 해야된다.

 

3. 블로그지수

또 많이 이야기 하는 단어 중 블로그지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과연 블로그지수란게 뭘까??? 그리고 어떻게 분류가 되는 것일까? 앞 선 글에서 블로그 지수내용을 잠시 언급했을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블로그 지수가 결정될까?

블로그지수= 활동지수+인기지수+신뢰지수

활동 지수= 블로그 운영기간+전체 글의 수+글쓰기 빈도+최근 글쓰기활동

인기지수=(공감+스크랩+조회 수)등 주제와 관련 신뢰도

신뢰지수=체류시간+재방문+페이지뷰+ 댓글 

위와 같은 내용으로 블로그지수가 정해지고 관련 데이터에 좋은 지수가 쌓이는 부분이 많아지면 최적화 블로그가 된다. 초반에는 데이터가 적기 때문에 블로그 지수가 낮고 그만큼 노출 빈도가 낮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방문자수가 적다. 하지만 방문자수가 적다고 상심하지 않았으면 한다. 위의 내용을 주의하면서 계속하여 작성하다 보면 블로그지수가 좋아질 것이고 그만큼 방문자 수도 차차 증가할 것이다. 다음 내용에서는 하지 말아야할 행동과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어가는 이유를 보다 상세하게 작성할 계획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단하나만 지켰으면 한다. 방문자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그저 본인의 글을 작성하는 것에 의미를 두자. 순간 순간 방문자 수에 고민하게 되면 오히려 본인에게는 지나친 스트레스가 되어 돌아오기 때문에 즐기면서 글을 작성했으면 한다. 

2017/12/22 - [수군/블로그] - 블로그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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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수군/블로그] - 블로그는 투자한 만큼 반응한다.

2018/01/19 - [수군/블로그] - 블로그 글의 키워드를 선정해보자

2018/01/31 - [수군/블로그] - 파워블로그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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