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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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싸란 단어가 핫해서 이번에 반려견 하네스를 밀덕 인싸템으로 구입해봤다. 경찰견 하네스로 구입을 하려고 했지만... 와일드독에서 제품이 솔드아웃   눈에 들어 왔을 때 구입을 했어야 했는데.. 많이 아쉽다. 나랑 같이 있는 녀석이 워낙에 덩치가 있는 녀석이라.. 보더콜리가 어떻게 보면 작아 보이지만 일어서면 꽤 커서... 4발로 서있을땐 45cm 나한테 기대면서 일어나면 160cm정도는 되어서 이래저래 사람들한테 위압감을 느낄 수 있어서 고민하다. 밀덕 하네스를 구입해봤다.  

 

택배만 오면 늘 저렇게 와서 엎드려서 사진도 같이 찍고 있다. 완전 밀리터리 룩이라 좀 사람들한테 거부감 없이 다가가려고 하다보니 거참.. 여러가지 고민이군... 기다렸다가 검정색으로 궁입할걸그랬나?? 뭐 군복색상도 나름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 아쉽다.  제품 들어오는거 보고 구입 해봐야겠다. 

양옆으로 커스덤을 할 수 있게 부직포 형식으로 되어 있고, 각각 취향에 맞게 워하는 걸 갔다가 붙이면 된다. 조만간 몇개 구입해서 커스덤해서 붙일려고 한다.  이정도면 반려견 모델해도 될듯 한데 한번 도전 해볼까??? 조금만 훈련시키면 될듯 한데...  

마감처리도 깔끔하고 방수처리가 되어서 내용물이 물에 젖을 일이 없을 듯 하다. 비오는 날에 채우고 나가면 괜찮을려나?? 비옷만 못하지 .. 100프로 막아주질 못하니.. 우비로 구입하는 걸로!! 물통주머니를 하나 더 살걸 그랬나?? 저걸로는 좀 부족한 느낌이든다. 등산 갈때 가방에 1.5리터는 가지고 다녀야 할듯 싶다. 아니면 양쪽으로 달아서 두개 가지고 다니면 맞을 듯싶다. 중형견이라 저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하니... 

다행이 사이즈 미스도 안나고 몸에 딱 맞는다. 저 빈자리에 마크좀 달아야겠다. 좀 뭔가 허전하네... 국기나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있는 걸 커스덤 해서 붙여봐야겠다. 있으려나?? 찾아보면 있겠지 뭐.. 반려견 하네스 밀덕 인싸템으로 얼른 등산이나 가고싶다. 일 시작 전에는 가능 하려나???   아무튼 일단 날씨 상황 좀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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