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반응형

2013년도에 개봉한 뫼비우스 영화는 일반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없는 작품이 되었다. 평론가들에게는 좋은 반응이 되었겠지만.... 일반적으로 일반 관객들에게는 거부감을 들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상업화 되어진 영화판에서 독립영화에서만 볼수 있는 영화전개방식이였다. 어쩌면 영화광들이 아닌이상 이 작품에 대한 스토리 전개를 거부반응이 일어 날 수 밖에 없다. 평도 역시 일반 관객들은 반이상 평점 이하로 작성되어 있구 평론가들은 6점 정도 준 영화이다. 왜 일반 관객들이 거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미지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03781&mid=21341#tab 

 

배우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 이렇게 주연으로 나온다. 어쩌면 배우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이라는 이름만 보고 일반 관객들이 보러 왔을 것이다.

그리고 홍보마케팅으로 효과로 인해 많은 일반인들이 영화를 관람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 관객들은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전개를 했기때문에 댓글 평론에는 엄청난 비난이 쏟아져 나왔다.

 

왜냐? 뫼비우스 영화는 대사가 없다. 모든 내용전개는 배우들의 표정과 행동으로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반 관객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대사 없이 일단 진행이 되기때문이다. 90분동안 아무대사 없이 온 몸으로만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만 없기때문이다. 영화 내용 역시 일반적이지 않다. 그러다 보니 일반 관객들은 거부반응이 클 수 밖에  없는 영화다.  상업영화에서는 엄청난 실험적인 발상이 아니었나 싶기도 했다. 흥행만 주도하던 영화시장에 이런 영화가 들어왔으니... 90분간 거의 배우들의 몸짓과 표정연기로 진행한 뫼비우스.... 대사 없이 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것이다. 스토리 전개 역시  많은 고민을 하면서 전개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영화 이야기를 잠시 한다면 배우 조재현이 한 여자와 불륜을  한 모습을 보고 화가난 아내가 그의 분을 참지 못해 아들의 성기를 잘라 버리는 내용이다. 복원이 불가능한 성기를 아버지인 조재현이 아들의 성기를 복원시키는 방법을 처절하게 찾는 내용이다. 성기 없이 성적의 욕망을 해결 할 수 있는 점을 다수 찾아가면서 아들에게 알려주려고 한다. 처절한 몸부림 끝에 아들의 성기를 되돌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다시 복원을 시켰지만...... 이내...파국을 달리게 된다.

 

 

자세히 알려면 영화를 한번 보시길 90분간 배우들의 표현력을 감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상업시장 속에서 또다른 표현 방식의 영화.. 하지만 대중들에게 외면 당한 영화이기도 하다.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는 스토리전개이다. 앞으로 이런 영화가 상업시장에 종종 나왔으면 한다. 흥행이 아니라 에술적인 부분으로 한번 생각을 해봐도 될듯 싶다. 배우들의 연기가 어떤지 궁금하다면 한번 봐도 나쁘지 않는 영화이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