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 투 헬

 

 

논스톱 투 헬

[공포, 스릴러]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안가는 영화였다

재난 영화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귀신같은 것이 나오는 공포 영화

초반에 설정이나 배경은 꽤 잘 설정되어 있으며

초반에 등장하는 장면들의 배치가 잘 되어 있어 점점 몰입하게 만든다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긴장감이 완화되는 것은 아닌데

이런 저런 상황들 때문에 추측이 난무하게 되고

복잡하게 상황을 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덕분에 공포감이 조금은 완화 되는 느낌이 든다(마치 추리 영화인 줄...)

 

아쉬운 점은 돈이 별로 안들어갔는지 여러가지 효과들이 너무 싼티나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부분이 있다

그만큼 요즘 나오는 영화의 CG나 소품들이 너무 리얼하다는 반증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시청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

 

끝까지 추측하게 만드는 다양한 설정은 그래도 보는 재미를 유지시킨다

위에서 말한 단점으로 작용할 요지도 있지만

아주 심각한 공포를 느끼는 영화는 아니고

저기의 상황이 공포스러운 건 알겠다 같은 느낌이 든다

 

결말은 조금 아쉽다 좀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이 있다

 

시간 때우기로 나쁘지 않은 영화

 

 

(사진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1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