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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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 

 

1946년부터 시작된 정통 평양냉면 맛집

미쉐린 가이드에도 실린 육수가 찐한 입문자 필수 코스!

강남에 분점도 있다.

 

을지로 우래옥 본점

을지로 우래옥 본점 2층 건물의 불고기와 평양냉면이 맛있는 집

2017년, 2020년 미쉐린 가이드에 안내되어 있는 맛집

"매주 월요일은 휴무"

맛집인 만큼 웨이팅이 있으나 면요리라서 점심시간에 테이블 회전이 빠른 편이다.

저녁엔 고기 식사 손님이 많아서 회전속도가 느림.

 

추억의 성냥

1층에 웨이팅 장소엔 오래된 골동품들이 있다.

사장님이 오래된 물건을 모으기 좋아하시는 듯 각양각색의 성냥이 모여져 있다.

우레옥 메뉴판

우래옥은 선불 계산을 해야 한다.

평양 냉면은 14000원 사리는 8000원과 4000원 두 종류

기본 냉면의 양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 바로 사리를 시키는 건 양이 많을 수 있다.

평양냉면에 불고기를 올려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

단 불고기는 "2인부터 주문이 가능"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메밀 면수

우래옥은 면수를 준다. 

구수한 메밀차라고 생각하면 마시기 좋은데

보통 냉면집에서 차가운 육수를 주는 집이 많아서 면수는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 것 같다.

 

우래옥 물냉면

백김치에 가까운 배추, 배, 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우래옥은 냉면을 시켜도 기본찬으로 김치를 준다 

겉절이 지만 간이 쌔지 않아서 평양냉면과도 잘 어울린다.

(100% 메밀은 아닌 것 같지만 메밀 함량이 꽤 높은 느낌- 글쓴이 피셜)

 

언제나 물냉면은 처음에 나오면 바로 육수 맛을 처음에 봐야 한다.

식초와 겨자는 평상시 버릇처럼 바로 뿌리고 먹는 건 비추천한다.

육수에 면을 먼저 좀 풀어서 육수와 면이 섞인 걸 맛보고 나서 양념을 조금씩 넣은 방식을 추천한다.

 

평양냉면 집들 중에 육수의 향이 찐한 집에 속한다.

진한 육수의 향과 메밀향이 아주 좋은 평양냉면 집이다.

슴슴함과는 거리가 있는 평양냉면집이다. 

물론 평양냉명이기 때문에 동치미와 육수가 합쳐진 찐한 맛보다는 약하다.

 

 

 

http://kko.to/izNCeijDT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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