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고 5개월이 지나 이제 이유식을 먹을 시기가 된 우리 아기.
물론 인터넷으로도 충분히 구할 수 있지만, 기다리기 싫은 '빨리빨리 엄마'는 동생과 함께 이유식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물을 구매하기위해 나섰습니다.
친구를 통해 이유식마스터기를 받기로 하여 냄비 등은 구매하지 않아도 되었으나 여전히 필요한 물품들이 많았습니다.
이유식통, 스푼, 턱받이 등 아기가 직접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들과 이유식을 만드는데 있어 재료를 다듬을 때 필요한 도마, 큐브통, 채망, 전자저울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초기 이유식은 쌀미음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미음을 만들어서 담아둘 통으로 둥근 글라스락을 선택하였고, 아기가 사용할 스푼은 누누스 스푼, 턱받이는 귀여운 다람쥐 모양의 턱받이를 선택하였습니다. 다용도 용기는 추후에 혹시 사용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나 구매하였지만...당장은 쓸일이 없어 보이긴합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마는 저와 남편이 조리를 할 때 사용하는 도마로 하나밖에 없어서 아기 전용 도마를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채소와, 과일, 육류를 전부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개 세트로 된 도마를 구입하였고, 채소큐브를 만들기 위해 실리콘 큐브 두 개와 채망을 준비했습니다. 다이소 전자저울이 유명하여 구매하려고 이곳저곳을 찾아보았는데.. 아쉽게도 품절이 되어 전자저울은 다른 곳에서 1만원을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다와 DAWA 전자저울 매우 만족합니다.)
구매한 물건은 모두 깨끗하게 씻어 열탕소독을 한 후 건조시켰습니다. 초기 이유식을 잘 만들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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