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반응형

기존에 쓰던 노트북은 사양이 좋은 대신 무거워서 역시 노트북은 휴대성이 중요하다는 부분에 집중하고

울트라북을 고민하게 되었다

경쟁에 오른 제품군은 삼성의 PENS, LG의 그램, 그리고 서피스 였다

아무리 봐도 사양은 다 다양하게 있었고 결국 브랜드 보고 골라야 하나 하고 고민하던 도중

컴공과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ㅜㅜ) 가전제품은 LG라는 말에 혹해

그램으로 결정하였다

화면이 작으면 아무리 휴대성이 중요한 노트북에서도 작업성이 용이하지 못하고

결국  화면으로 빨려들어가는 나의 모습을 볼 것이 뻔하기 때문에

17인치의 그램을 고르게 되었다.

다나와에서 보았을 때는 이 모델이 가장 최상의 모델인 것으로 보여서 고르게 되었다

LG 그램 17인치 노트북 17Z990-VA76K

박스를 받았을 때는 생각보다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패드 이후 노트북 포장도 점점 이런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사진을 거꾸로 놓은 것이 아니라 원래 저렇게 글씨가 보이는 것이 바른 방향
이유는 노트북 사용시 뒤에서 보면 그램이 바른 방향으로 배치되기 때문

(그냥 제 추측이에요)

노트북을 빼고 난 자리에는 저렇게 설명서가 들어있고 어댑터가 들어있다.

나는 80년대에 태어난 옛날 감성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뭐가 안들어 있는 것 같아 항상 마음이 허한 기분이다.

핸드폰도 테블릿도.ㅠㅠ

그리고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상단 박스에는 쿠션이 장착되어 있다.

200만원이 넘는 제품인데 그래도 뭐라도 채워주지...

키스킨과 제품 보증서 설명서 등이 플라스틱을 들어내면 들어 있다

생각보단 조촐한 구성

그래도 그램의 디자인이 이쁜 것은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뒤에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보면 알겠지만 17인치라 그런지

생각보단 크고 생각만큼 가볍지는 않다

그래도 다른 노트북에 비하면 가볍지만 정말 가볍고 작은것을 원하면 15인치를 고민해보시는 것도 추천한다

화면을 보호하기위한 커버 뭐 기스정도는 방지되겠지만

화면은 깔끔하다

(정면에서 찍지 못하는 나의 모습.ㅠㅠ 당당하게 찍으란 말이다!!)

공장도 상태에서 맨처음 킬때는 오랫동안 7초정도 눌러야 켜진다

그래도 안켜질 경우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동일 작업을 반복하면 켜진다

처음 안 켜져서 살짝 당황

젤 처음 키면 엘지 로고와 함께 초기화 및 세팅에 들어간다

(반사된 내 모습을 피해 더더욱 자신없어진 나의 모습)

키 스킨을 입히고 난 다음의 모습이다 지문 인식을 위해 전원 위치는 커버가 없다

처음엔 모르겠는데 저 지문인식과 전원이 같이 있는게 은근히 편하다

킬때 살짝 오랫동안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자동으로 로그인~

오랫동안 쓸 수 있다는데 아직 안써봐서 모르겠다

하루종일 충전 없이 쓴다니까 정말인지 확인해봐야겠다

꺽임방지및 충격 흡수용 고리가 있어 외부에서 사용할때 아주 조금이지만 도움이....되려나?

솔직히 있으니까 쓰겠지만 잘 모르겠다

어댑터와 전원이 통합되어 있는 전원 케이블 이부분은 다른 노트북에 비해 좋은부분으로 보인다

중간에 큰 덩어리의 어댑터가 달려있으면 카페 같은데서 불편하다고...ㅠㅠ

대신 좁은 공간의 콘센트에는 끼기 힘들것 같다

(주변 청소좀 하고 사진 찍을 걸..... 사실주의.@.@)

세팅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이런저런 사진 찍고 있는데도 세팅 중이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터치 패드 디자인

겉이 유리인듯 아닌듯 한 느낌이 맘에 든다

모든 세팅이 끝나고 난 화면 아무 것도 없다

남들도 찍으니까 찍은 사양 화면 사실 무슨 의미가 있나 다 알고 사는거 아닌가...

 

추가로 구매한 가죽 파우치 튼튼하면서 유연해서 맘에들고 제품도 보호해줄 것 같다

새거라 그런지 약간 꽉 끼게 들어가는 느낌 조금 타이트한 크기가 난 더욱 맘에드는 포인트

여유있는걸 원하면 다른 제품을 찾아보는게 좋겠다

올려놓고 쓰기에도 좋게 형태가 잡혀 있다.

 

총평을 하자면 디자인은 좋고 가볍지만 생각보다 엄청 가볍진 않고 성능은 좋다

힌색인 것이 장점이자 단점 (취향)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