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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구 world of goo

대학교에 다닐 때쯤 온라인 게임에만 빠져 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게임이 있다 2008년에 출시한 퍼즐게임인데 나오자마자 대 히트를 치면서 GOTY수상까지 한 월드 오브 구 World of Goo 구라고 부르는 점들을 모아서 파이프까지 이으면 되는 게임으로 일정 숫자 이상을 파이프로 수집해야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양한 스테이지 테마별 지역 다양한 구들이 조화를 이루며 난이도는 점점 올라간다 귀속되지 않은 구를 귀속된 구의 근처로 가져가면 임시 선이 보이게 되고 그 상태로 구를 놓으면 구가 연결된다 구는 종류에 따라 1, 2, 3개의 다리 풍선 다시 끊을 수 있는 다리를 가진 구 등 다양한 형태이고 수집에 필요한 최소 수량에서 그 이상을 모은 구들은 별도의 스테이지에서 최고로 높이 쌓은 구 대결을..

오스/게임 2020. 4. 13. 23:13

레밍즈 Fun lv1 - lv30

Lemmings 레밍즈 이 게임을 젤 처음 접한 것은 27년 전이다 당시 학교 옆 애플컴퓨터 매장에 비치된 고객용 샘플 컴퓨터에 깔려있던 게임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던 경험이 있다 우연히 최근 다시 이 게임이 생각나서 하게 되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났다 총 8종류의 도구가 있고 해당 도구를 레밍들에게 적용하면 도구의 숫자가 줄면서 해당 레밍이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 다양한 맵이 존재하는데 순차적으로 깰 수 있고 각 레벨에는 고유 코드가 있어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그 레벨부터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Lv code 1 --- 2 IJJLDLCCCL 3 NJLDLCADCY 4 JNLHCIOECY 5 LDLCAJNFCK 6 DLCIJNLGCT 7 LCANLLDHCO 8 CINNLDLICJ 9 CAKHMDLJCK..

오스/게임 2020. 4. 12. 15:50

랜덤 다이스 (random dice) 111%

요즘 유튜브를 보다 보면 심심찮게 보이는 게임 광고가 있다 주사위 디팬스 라고 불러야 하나 기존의 타워 디팬스 류의 게임인데 주사위 인 게 특징인 아기자기한 느낌을 가지는 게임 처음엔 그냥 주사위인 거 말고 특별한 게 있을지 모르겠는데 주사위가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다 다양한 주사위를 가지고 5개를 조합하여 나만의 주사위 댁을 가지고 클리어를 하거나 대전을 하는 게임이다 대전의 경우 내 블록을 처치하면 상대방에 블록이 추가되는 것이다 초반에 힘 차이가 많이 나면 블록이 너무 많이 쌓여서 빠른 승부가 나게 된다 따라서 후반만 보고 덱을 짜면 안 되고 초반에 버틸 수 있는 덱이 있어야 한다 협동의 경우 솔로존과 협동 존이 있는데 솔로존은 각 위치에서 나오는 것을 잡는 것이고 공동 존까지 밀려 나오면 같이 잡게..

오스/게임 2020. 3. 27. 21:04

에픽게임즈 런처 이벤트

에픽 게임즈는 잘 몰라도 언리언 엔진은 대부분의 게이머라면 잘 알 것이다. 그 엔진을 개발한 회사가 에픽 게임즈인데 몇 달 전부터 런처를 만들더니 해당 런쳐에서 게임을 파는 스팀 같은 기능을 추가하였다 물론 후발주자이니 만큼 게임수가 앞도적으로 적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굵직한 타이틀이 많이 합류하면서 그래도 해볼 만한 상황이다 또한 좋은 점 중 하나는 2주나 1주에 한번씩 랜덤으로 게임이 무료로 풀리는데 이게 기간제가 아닌 평생 무료라서 게임을 이것저것 즐기는 유저라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런처이다 지금이야 무료로 주지만 나중에 런처가 자리를 잡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아닌가 최근에 새로운 행사가 열렸는데 다른 곳에서 하는 것과 비슷하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 행사 및 매일 1개의 타이틀을 무료로 푸..

오스/게임 2019. 12. 21. 18:07

와우 클래식 던전 2 통곡의 동굴

통곡의 동굴 성난 불길 협곡은 던전이라는 것에 대한 튜토리얼에 가까웠다면 진짜 던전이라고 불릴만한 수준의 던전인 통곡의 동굴은 불모의 땅에 위치 하고 있다 퀘스트의 숫자로 보나 네임드 몹의 숫자 던전의 규모 분위기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한번에 맞추기는 힘들지만 세트 아이템이 드랍 되는 최초의 던전이기도 하다. 물론 가죽 클래스한테만 국한되긴 했어도 이런 저런 보상들은 모험가들을 통곡의 동굴에 도전하고 싶게 하기엔 충분한 요소들이다 처음 가는 사람들한테는 입구를 찾기도 쉽지 않다 언데드 처럼 시작지점이 동부 왕국인 경우는 모르겠지만 칼림도어에서 시작하는 오크, 트롤, 타우렌은 기본적으로 퀘스트만 하고 따라와도 알아서 크로스로드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통곡의 동굴 퀘스트를 받으면서 퀘스트로..

오스/게임 2019. 12. 17. 19:20

와우 클래식 던전 1 성난 불길 협곡

성난 불길 협곡 호드 진영을 선택한 유저들이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던전이다 처음 진행되는 던전이다보니 난이도도 매우 낮아 어느정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면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던전은 일반적인 몬스터들과는 달리 (정예) 몬스터가 있고 혼자서 처치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되어 있어 파티를 이루어 공략해야만 한다 파티 구성은 기본적으로 탱커 1명, 딜러 3명, 힐러 1명으로 구성되어 총 5명 이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던전 찾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공개 채팅 채널이나 파티찾기 채널에 입장하여 파티를 모아야 한다 파티원이 모두 모였다면 오그리마의 어둠의 틈으로 가야한다. 어둠의 틈은 골목길에서 갈수도 있고 또 다른 길은 지혜의 골자기와 정기의 골자기 가는길 중간에도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지..

오스/게임 2019. 11. 5. 18:35

궁수의 전설

궁수의 전설 최근 핫하게 떠오른 무료 게임 궁수의 전설 그간 자동사냥에 질린 사람들에게 불어온 컨트롤 중독성 게임 아기자기하면서 밝은 톤의 그래픽이 특징인 이 게임은 그림과는 다르게 나름 섬세하고 정교한 컨트롤을 요하고 나름의 전략적인 템 선택이 필요하다 다양한 무기 다양한 템들이 있고 자기 성향에 맞는 플래이를 선택할 수 있다 강한 공격이 좋은지 빠른 공격이 좋은지 방어구는 원거리 공격이 힘든지 지상 유닛이 힘든지 공중 유닛이 힘든지에 따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템은 3개가 모이면 다음 단계로 업그래이드가 가능하며 일반 > 독특 > 레어 > 에픽 > 완벽한 에픽 > 전설 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 방식은 단순하다 터치로 생성되는 조이패드로 궁수를 조작하면 움직임이 멈출때 자..

오스/게임 2019. 8. 18. 23:35

세계괴수전쟁-The beast war (Clegames)

이런 게임 양상은 최근에 많이 인기를 누리는 인디 장르이다 그래도 신선한 포인트라면 영화에서 적으로 나오는 괴수드을 막는 것에서 그 괴수가 되어 막는 인간 군대들을 부시고 쳐들어가며 스테이지를 클리하는 방식이다 점점 적이 강해지기 때문에 조합과 업그래이드를 통해 강해져야만 한다 이런 인디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쩌면 현질 유도성이다 너무도 많은 게임이 쏟아져 나오는데 현질을 하지 않으면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면 유저들은 과감히 게임을 떠난다 이 게임은 지속적으로 자동적으로 돈을 벌어 기다리기만 하면 업그래이드를 순탄히 마칠수 있고 하다보면 보석(cash 화폐)도 업적 달성 보상으로 계속하여 지급되기 때문에 충분히 진행이 가능하다 총 5마리의 괴수까지 출전 가능하며 위에서 보이는 것은 개채수..

오스/게임 2018. 9. 28. 12:04

Rise up (Serkan Ozyilmaz)

우연히 알게 된 참신한 게임 'Rise up'이다 어릴 적 붕붕 뜨는 풍선이 계속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이 게임의 개발자는 그와 같은 장면을 보고 이 게임을 만든 것이 아닐까 싶다 풍선이 계속 계속 올라가 어디까지 갈까 궁금하지만 그것을 게임화 해서 만든 이 게임은 여러가지 방해 요소를 추가했고 그것을 유저가 막아 풍선을 더 높게 올라가게 하면되는 아주 단순한 게임이다 풍선에 가해지는 어떠한 공격도 풍선을 한방에 터트리고 만다 유저는 집중해서 저 원반 형태의 조그를 가지고 방해물이 풍선에 가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다양한 형태의 방해물이 다가오며 어떤 경우는 건들여서 더 막기 힘든 상태가 되기도 하니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아주 창의적인 게임이다 풍선이 터지면 바로 게임 오버가 ..

오스/게임 2018. 9. 9. 20:54

RUSH (Ketchapp)

지금도 앱스토워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물 돌파형 레이싱 게임? 이다. 이게 뭔데 인기 있지 ?하고 시작했다가 지금은 거의 틈만나면 하고 매일 한두판이상씩은 한다. 원래부터 이 게임 게발사(Ketchapp)는 단순한 중독성류 게임을 많이 만들기로 유명하다. 포인트는 위에 있는 공이 장애물을 넘을때마다 1점씩 오른다 보기에는 설명만으론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빠른 진행 속도(1 게임에 1분도 안걸린다.) 그런거보면 단순하고 빠른 결론이 나는 게임이 요즘 주류인것 같다 한동안 자동사냥형 방치형이 인기를 끌던 시대에 대한 지겨움에 대한 반응일까 물론 이런 게임은 너무 단순해서 컨텐츠 소모가 빠르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수집이라는 기능 덕분에 조금은 갈지도 그래서 아직도 앱스토어 상위인가보다. 수익 구조랄게..

오스/게임 2017. 12. 7. 11:22

오스와 수군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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